글쓰기 하는 법에 대한 짧은 팁,
서점 종합 1위 작가의 글
글쓰기 잘하는 법에 앞서, 간단한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 글은 2022년 '여름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 자청의 짧은 칼럼입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 와서 전자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책 작성을 하면서 '글쓰기 챌린지 중인 1500여명'의 분들에게 팁을 주고 싶었습니다. 짧고 임팩트 있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글쓰기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흙수저, 자수성가를 할 분들에게 꼭 필요한 행위입니다. 아래 글은 '글쓰기 잘하는 법'에 대한 '뇌과학' + 제 경험을 덧붙인 노하우입니다.
본론을 얘기하겠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할 때, 30~40분 정도 작성하고 나면 거의 탈진상태에 이릅니다. 우리가 근육 운동을 하면 금방 지쳐서 더 할 수 없듯이 '뇌' 또한 휴식이 필요해집니다. 이 때는 휴식을 잘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5-10분 정도 산책을 하면 됩니다. 핸드폰을 보는 행동은 글쓰기에 있어서 최악의 행위입니다. (저도 다낭에서 글을 쓰다가 중간중간 카페를 나와 바깥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글을 썼습니다)
이 휴식기간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글을 쓸 때는 '글쓰기'에 집중한 나머지 좋은 아이디어를 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안 풀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산책'을 하게 되면 뇌는 휴식과 동시에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냅니다(몽상모드). 뇌는 풍경을 바라보거나 '걷기'를 할 때 크게 활성화됩니다.
설령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못 냈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뇌는 산책만으로도 매우 좋은 컨디션을 가진 상태가 됩니다. 글쓰기가 막히면 곧바로 나가서 걷고 오세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핸드폰을 보고싶은 욕구가 듭니다. 참는 게 좋습니다. 핸드폰을 보게 되면 뇌의 집중력이 깨지고, 크게 뇌 비효율을 발생시킵니다. 저 또한 인간인지라 오늘 '산책 가기'를 잘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핸드폰을 보면서 딴짓 하며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죠. 이 경우, 뇌가 쉬지 못하며, 글쓰기 속도나 질이 낮아집니다.
두번째 방법은 '카페 옮기기' '자리 옮기기'입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때, 집중력이 다하는 경우 저 같은 경우엔 10분 정도 걸어서 카페를 갑니다. 카페에 가면서 산책을 하여 컨디션을 좋게 만듭니다. 또한 새 공간은 뇌의 창의력에 도움이 됩니다. 잘 안 풀리던 문제가 풀리면서 '뇌 근성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멍청했던 머리가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글을 쓸 때는? 2022년 여름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역행자》를 서술할 당시에 저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아마 책을 완성할 때, 저는 가장 많이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글이 안 써질 때? 저는 첫번째로 산책 기술을 씁니다. 두번째, 장소 옮기기를 합니다. 그러나 한계에 도달할 때가 있습니다. 쉬어도 머리 회복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10분 정도 뛰고 와서 샤워를 했습니다. 이 때 엄청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책 저술 당시 테니스 혹은 배드민턴장을 갔다 왔습니다. 한시간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하루 종일 소진했던 뇌용량이 거의 처음 혹은 그 이상의 컨디션으로 좋게 돌아옵니다. 이 기술 덕에 2년간 질질 끌었던 《역행자》를 완성할 수 있었고 저는 57일만에 10만부 책을 판매하는 2022년 최고의 작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시 복습하겠습니다. 글쓰기가 막힐 때, 혹은 잘 쓰고 싶을 때의 노하우입니다.
- 10분 산책하라. 쉴 때는 절대 폰을 보지 말아라.
- 장소를 옮겨라. 나 같은 경우엔 2~3시간에 한 번씩 옮긴다.
-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해라. 뇌를 완전히 원상 복구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안 풀렸던 문제가 풀릴 수 있다.
위 방법은 글쓰기 뿐 아니라 창의력을 요하는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광고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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