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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3단계 | 역행자의 사고방식

처음부터 1등하는 사람은 타고난 걸까? (시행착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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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1등하는 사람은 타고난 걸까? 

(시행착오에 대하여)  





아랫부분은 역행자 개정판에 추가된 100PAGE 분량 중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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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누군가 마지막에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자청 너는 첫 책에 종합 1등 작가가 되고 40만부를 판다는 건 천재라는 뜻 아니야? 그냥 타고난 거지 역행자 7단계를 해서 된 게 아니지 않아?" 나는 이에 대해 이렇게 답하며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역행자는 2022년에 출판된 책이다. 그 이전에 나는 이런 시행착오를 거쳤다. 2011~2019, 8년간 나는 무수히 많은 글을 썼다. 


1) 나는 매일 10시간씩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상담글을 고객에게 써줬다. 고객이 고민글을 쓰면, 나는 이에 대해 A4 5페이지에 걸쳐서 고민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루 평균 5명을 상대하며, 하루 평균 20페이지의 글을 작성한 것이다.


2) 나는 블로그 마케팅을 8년간 하며 글을 썼다. 글을 통해 고객을 유치해야만 했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하며 '어떻게 글을 써야 사람들이 읽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수백개의 완성된 글을 작성한 경험이 있다.


3) 이별상담에서 핵심은 상대에게 '한 문장'을 보내고 마음을 되돌리는 것이다. 상대에게 어떤 문자를 보낼지 매일 3시간씩 고민했다. 카피라이팅만 몇 년이나 한 것이다. 내가 쓴 글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읽힐지 수없이 상상하고 고민했다.


2019~2022년 


2019년 초, 나는 전자책 <남녀의 본능과 감정> <재회의 원리>를 작성했다. 초고를 출판사 10군데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출판 형식을 갖추지 않았고, 증거 없이 어그로성 글만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시행착오를 한 것이다. 나는 여기서 '내 글을 거부해? 그럼 너희가 매달리게 해 줄게'라는 생각을 했다(자의식해체 덜 된 듯). 나는 2019년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 유튜브에서 추천한 책이 모두 대박이 나서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0군데가 넘는 출판사들은 나에게 책을 내자고 요청해 왔다. 내가 제출했던 10곳의 출판사도 모두 연락이 왔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꾼 것이다.


역행자를 출판하기 전, 나는 4권의 전자책을 더 작성했다. 나는 전자책 총 6권의 집필 경험이 있었다.


<초사고 글쓰기>


<유튜브 알고리즘의 탭댄스>


<자청의 무자본 창업>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


나는 이 6권의 책으로, 한 달에 자동소득이 1억이 넘는다. 글쓰기에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였다는 뜻이다. 그뿐만 아니라, 블로그에는 3년간 100편이 넘는 완성된 글을 작성했다.



역행자라는 책이 대중에겐 첫 책처럼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거나 단순히 마케팅을 잘해서 된 거라 착각한다. 사실 나의 내면에서, 나는 신인 작가가 아니다. 나는 2009년부터 꾸준히 시행착오를 해 왔고, 나는 그 누구보다 많은 글을 썼다. 그리고 전자책 6권을 작성하면서, 시행착오를 수없이 해 왔다. 앞서 말했듯이, 레벨업은 실패와 경험을 통해 업그레이드된다. 겉으로 보이기에 역행자는 첫 책처럼 보이지만, 내 기준에선 10년 넘게 글쓰기를 통해 시행착오한 결과물이다.


갑자기 누군가 결과물을 내면 '저건 운이 좋았어' '타고난 재능이 있나 봐'라는 식으로 자의식 방어를 한다. 나도 잘난 사람을 볼 때면, '재능'이라 생각하며 합리화한다. 이건 인간의 본능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자의식해체를 해야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의식, 무의식, 유전자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만 역행자가 될 수 있고, 인생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역행자 전면개정판 중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