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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을 어떻게 없애야 하는가?



내 경우, 자의식이 올라오면 스스로 인정하는 편이다.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냥 본인이 대단한 존재가 아니란 걸 알게 되면서 겸손 해진다.






자의식 해체를 할 때, 기존의 정체성이 나아 보인다면?


 
나의 경우, 기존에 믿고 있던 상식이나 지식이 깨지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 타입이다. 

머릿속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 ‘내가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걸 알면 된다.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된다고 해서 본인의 인생이 망가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1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것보다, 10개의 정체성을 갖고 있을 때 이걸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성숙해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정체성이 정해지는 순간, 그 틀 안에서만 살아가니까 발전이 더디다. 


물론, 정체성 변화 없이도 충분히 행복하다면 굳이 변화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루고 싶은 게 있고, 성취를 하고 싶다면 자의식 해체는 꼭 필요하다.
 

 



 
‘OOO 사람은 거른다’의 기준?

 

이것도 두 가지가 있다.

⑴ 공감성이 낮고 방어기제가 높은 사람
⑵ 클루지(심리적 오류)에 갇힌 사람






의사결정을 잘못했을 땐 어떻게 하셨나요?



나의 경우에는, 인사 문제가 있어도 내 탓, 직원이 회사에 적응을 못해도 내 탓, 
연애를 하면서 생기는 문제도 모두 내 탓으로 돌렸다. 


어떤 이유에서건, 의사결정을 잘못했다는 것은 100% 자기 책임이기 때문이다.

《괴짜 심리학》 이라는 도서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클루지’에 빠졌는지 자각하는 법?



작은 목표를 세우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3분 달리기를 5일 동안 한다는 목표를 세우면 그게 5일 동안 테스트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성공 하면 ‘내가 지금 메타인지가 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한마디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공을 하는지 보면 된다. 내가 어떤 부분에 자만하면, 그때부터 클루지라고 스스로 인지하고 방어하게 된다.






직장인으로서 '어떤 기버'가 돼야 하는지? 



본인을 혹사하면서까지 행하는 기버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혹사하지 않는 선에서 회사에 도움을 주면 된다.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자아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방어기제가 강하기 때문에 기버가 되기 힘들다. 

테이커는 세상 사람들을 상하 수직 관계로만 따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공감성이 결여된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한 마디로, 공감성이 결여되어 있고 방어기제가 강한 사람들이 테이커일 확률 이 높다.






유튜브를 하면 악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악플을 봤을 때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이야기를 해보겠다. 

내가 하는 ‘아트라상’이라는 이별 상담 사업은 내담자들이 엄청 고통을 받고 온다. 하지만 대부분은 상담을 받으면 해소가 된다. 고통이 없어지는 이유는 그냥 상대방의 성향과, 이 상황 자체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왜 상대가 이별 통보를 했는지, 내가 왜 상대를 못 잊고 있는지 이 원인을 모르니까 고통 받는 것이다. 그런데 상담을 통해 명확하게 분석이 되니까 고통이 해소되는 것이다.
 

나만 해도, 옛날에는 어머니와 형이 나를 되게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항상 조롱을 했고, 날 보는 표정도 되게 안 좋았다. 나중에 심리학 공부를 하다 보니까, ‘아, 어머니가 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렇게 행동 했던 거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형한테도 좀 더 형을 인정 하는 말들을 해줬다. 형과 10년 동안 말을 거의 한 마디도 안 했었는데, 이제야 형의 심리가 이해가 되면서 그 뒤로는 형제간 사이가 매우 좋아졌다.
 

내 경우에도 유튜브를 하면서 공격과 악플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악플을 다는 이유가 다 해석이 되니까 상처를 안 받는다. 《클루지》, 《지능의 역설》 이런 책들을 읽다 보면 그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된다. 타격감도 없어질 것이다.


결국, 악플을 다는게 본인이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니까 악플을 달면서 인지적으로 상대보다 위에 위치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게 그 사람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인 것이다.
 

그런데 그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여기(북콘서트)도 못 찾아온다. 너무 소심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이해가 되니까 수용이 되는 것이다. 심리학이나 《클루지》, 《지능의 역설》을 이해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것 같다.






일반인 입장에서 환경설정이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이것도 3분 달리기 추천한다. 그게 아니라면, 여행을 가거나 창의적인 공동체 모임에 들어가서 타인들로부터 영향을 받아야 한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생각도 너무 많다면?



일단, 그룹(공동체)에 들어가서 레벨업에 집착하면 해결된다. 

전제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 그룹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나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기 때문에 실행력이 높아진다.






INFP인데, 생각만 하고 실행을 못한다면?



남성호르몬을 높여야 한다. 

남성호르몬이 높아야 계층에서 위로 올라가고 싶고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어진다. 성취하는 것에 쾌락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여성호르몬이 높기 때문에 계층과 등수에 대해 관심이 크게 없는 것 같다. 보통 여성호르몬이 높으면 관계에 관심이 많다. 남성호르몬이 높아지려면 스쿼트를 해야 한다. 해보면 도전 의식, 성취에 대한 의욕이 높아질 것이다.






돈을 벌고자 하는 용기가 약하다면?



동기부여도 해결책은 결국 남성호르몬이다. 

남성호르몬이 높아야 내가 뭘 더 잘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스쿼트나 달리기를 하면 된다. 성공하신 분들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는데, 대체로 어렸을 때 게임 중독이었다. 게임에서 이기고 싶다는 욕구가 현실에서도 반영이 된 것이다.


남성호르몬이 강해지면 성욕도 강해지고,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마음이 강해진다.






인생이 망한 것 같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일단 도서관부터 가서 미친듯이 책을 읽겠다. 

책을 읽게 되면 그게 어떤 책이든 뇌가 활성화되고 똑똑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나오고 상황을 헤쳐 나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되짚어보면 상황이 안 좋게 흘러 간 건 근본적으로 내가 머리가 나쁘고 멍청했기 때문이다. 그걸 독서와 글쓰기로 뇌를 업그레이드하여 근본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






너무 힘든 상황인데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그런 상황이라면, 내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해결책을 생각하기 어렵다. 

그때는 내 주위 사람들도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조언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내 인생도 너무 힘들거나 자살 직전인 상황이 많았다. 난 그럴 때 무조건 도서관을 갔다. 가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다 보면 해결이 되더라.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무작정 책을 읽다 보면 뇌가 활성화가 된다. 자연스럽게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만일, 내가 돈에 대해 고민하는 상황이라면 역사책을 봐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뇌는 문제에 대한 답, 방법을 찾으려고 계속 노력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30대가 됐는데도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예를 들어보겠다.

테니스 선수가 있다고 치자. 이 선수는 근육을 키우고 연습을 열심히 하면 된다. 그래야 메달을 딸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고 하면, 운으로 뭔가를 쉽게 성취하려 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좋은 의사결정과 좋은 머리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뇌의 근력을 키우고 기술을 배우는 것은 곧 글쓰기랑 책 읽기. 이 2개만 조진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 헬스로 무게치는 것은 신체 운동, 글쓰기와 책 읽기는 뇌 운동이다.
 

계속 말하지만, 나 또한 책을 읽기 전에는 머리가 매우 나빴기 때문에 ‘안 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점차 근육을 늘려가며 책을 읽으니 변화가 생긴다.






인생이 무너져서 빚이 3억인데 새출발이 가능할까요?



당연히 가능하다. 

나도 29살에 모든 사업 다 뺏기고 희귀 질환까지 생겨서 6개월 동안 군 병원에 누워 있었다. 이때의 상황은 누구보다 최악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난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해서 하루 종일 책만 봤다.






프리랜서로서 불안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는?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프리랜서라면, 모임을 나가면 된다. 

여성분이라면 유전자 오작동으로 인해 어떤 사람이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죽진 않는다. 창의적 공동체 참여하라. 몇 번 나가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퀄리티가 좋은 공동체를 찾아가라.






모임에 나가고 싶은데, 모임의 질이 낮고 또라이가 있을까 봐 걱정 된다면?



그것도 경험이니 그냥 나가라. 

그렇게 좋은 모임은 왜 좋고 나쁜 모임은 왜 안 좋은지 경험치가 쌓이게 되고 보는 눈이 생긴다.






도파민 시스템이 파괴되었다고 느낄 때



원리는 본인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파괴되는 것. 

지식들을 이해하면 내가 왜 그런지 이해가 되니까, 객관적이게 되고 좀 잡히게 된다. 그 다음에는 3분 달리기, 단기 목표를 세우고 완성했을 때 보상을 받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 분석하는 지식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해냈을 때 보상을 줘야 한다. 너무 심한 분들은 약을 먹어 야 한다.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우울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분석해보면 됨. 

내가 우울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뇌에서 ‘지금 뇌가 과부하가 돼서 쉬라는 얘기구나’로 받아들이고, 쉬면서 몽상 모드로 들어가면 더 창의적이 되고 그게 더 이득이다. 즉 뇌 과학적 지식을 알고 있으면 우울감이 왜 오는지, 감정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알면 극복하기 수월해진다고 생각한다.






뭘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나를 방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서관이라도 가라. 

가서 기초 근력이라도 키워라. 지금 방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현재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고 결국, 인식의 문제인 것이다. 지금 운동을 안 한다면, 당장 운동 시작할 것.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울증 치료에서 가장 모든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데 달리기다.


운동선수 중에 자살하는 사람 거의 없다. 나라면, 다른 거 발전 필요 없고 PT, 헬스 든 주 3회 간다 등의 ‘원씽 목표’만 둘 것 같다. 그게 아닌 상태에서는 누구를 만나도 망상이 들기 때문에 실패하는 상상으로 이어지는 수밖에 없다. 먼저, 호르몬을 고쳐 놔야 한다.






ESTJ, ISTJ 성향이라 하루 종일 일만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나는 루틴이 없는 사람이라서 잘 모르겠다. 

루틴을 깨 보려고 해보아라. 하루 종일 일했다고 자위하지 말아라.






ESTJ입니다. 저는 어떤 단점이 있을까요?



일반화할 수 없지만, ESTJ의 단점은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ESTJ가 들어가면 임원 성향이라고 말한다. 주위에 보면 밤 12시까 지 일하거나, 해도 거의 끝이 안 난다.


솔루션을 꼽아보자면 일하는 시간에 대한 자위 ‘하루를 날림 → 난 오늘 일 열심히 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정작 중요한 고찰을 할 시간이없다. S랑 J 성향은 눈 앞에 있는 건 일단 계속 시작하려고 한다. 


EFJ – ‘관계 정리 습관’, STJ – ‘일 정리 습관’이 있다. 일단, 원칙을 세워보면 좋다. 오후 6시까지만 일하고 더 일하지 않는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