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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Q&A 모음집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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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수요를 예측하는 방법과, 
제대로 된 상품을 개발하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요즘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다. 

잘  팔리는  상품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하는데, 사실 이건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타고난 건 아예 배제하고 생각 해야 한다.


일반인 입장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개발할 수 없는 이유는 중요한 1가지 이유가 있다.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 주관만 가지고 내가 원하는 것만 만든다. 그런데 우리는 상대방이 원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 ‘아, 사람들이 이걸 진짜 필요로 하겠구나’라고 이해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트라상’ 같은 경우도, 내가 너무 불편했다. 다시는 이별의 아픔을 겪고 싶지 않았고, 그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러면 ‘누구나 이런 마음을 갖겠구나. 다른 사람들도 이런 고통을 안 겪게 만들어주고싶다.’라는 생각이 먼저이다. 돈 생각은 나중에 하는 거다. 돈을 벌기 위해서 생각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상대방이 이런 걸 불편해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내 아이디어를 더해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이별의 아픔을 겪지 않게 도와주고 싶은가’처럼 상대방이 어떤 것을 불편해하는가를 캐치하면 된다.






사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



논리와 심리학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항상 강조하는 게 글쓰기와 책 읽기인 것이다. 돈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인간 심리 를 알고 구조를 논리적으로 짤 줄 알아야 한다. 그만큼 뇌가 명료해지는 상태를 ‘초사고’ 상태라고 하는데, 결국 이게 가장 우선이다. 내가 본 거의 모든 자수성가와 부자들의 공통점은 다작과 다독이다. 그래서 《초사고 글쓰기》를 해야 한다. (웃음)






오프라인 VS 온라인, 둘 중 어떤 사업이 더 어려운지?



난이도는 오프라인이 더 쉽다. 

왜냐하면 자본 있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고 진입장벽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온라인 사업이 더 좋다.






사업을 시작하면 주변에 모방하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이에 대한 자청님의 생각은 어떤지?


 
사업을 하면 따라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생긴다.

그러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따라하는 사람들의 경우, 윤리성과 창의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적당히 참고하는 건 좋지만, 너무 따라하면 예의 없고 양심 없는 것 같다. 근본적으로 남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실력 이 압도적이면 된다. 22전략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의사, 변호사처럼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하기 어려운 
‘전문직’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지 궁금하다.



오히려 더 높은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9 to 6로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수의 환자를 만나면서 일을 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은 평일에 일을 안 하면 우울증에 걸리는 것 같다. 인간은 결국 일을 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페이닥터를 고용하면 인사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하고, 위임도 해야 한다.


페이닥터의 꿈은 일반적으로 개원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안을 하면 된다. ‘2~3년 동안 여기서 이렇게 일을 하면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배울 수 있고, 급여도 더 많이 준다. 대신, 2~3년 후 대체자가 들어왔을 때 인수인계만 확실히 해주어라.’


이렇게 했을 때, 직원 입장에서는 레벨업과 커리어를 축적하는 기간도 필요하고 향후 개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제안 내용이기 때문에 수용하고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






온라인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시간을 내서라도 
유튜브를 해야 할 지, 그냥 유통 사업만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시간이 걱정된다면, 

인스타그램의 ‘릴스’나 유튜브 ‘쇼츠’를 하고, 잘 되는 영상들을 보면서 그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게 쌓이면서 본인만의 콘텐츠가 나오게 될 것. 






'콘텐츠 업로드'는 블로그 VS 인스타 어떤 것을?



나라면 둘 다 한다. 

인스타에서 모은 걸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은 후킹용으로 만들고 모든 트래픽은 다 블로그로 모은다.






좋은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해야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마음을 먹고 행동하는지 알아야 한다.






대학교 자퇴에 대해



사업을 하거나 창의적인 걸 한다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 시간에 책 읽는 게 좀 낫다고 본다. 그런데 좋고 나쁨을 떠나서 추상적인 걸 이해하지 못하는 뇌를 가진 분들이 있다. 책, 추상적인 거, 개발이나 이런 것에 관심 없고 그날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거에 만족하는 유형들이다. 이런 분들에게는 대학이 유의미하다고 본다. 또한 학문적인 것에 뜻이 있다면 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