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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Q&A 모음집

역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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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가 잘 된 이유?

 



모든 표본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다. (표본이론)


이번 책의 경우도, 부동산/재테크 쪽의 규모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신 ‘렘군’, ‘너나위’님 등을 통해 소개되며 표본이 확 늘어나 새로운 독자들이 유입되었다.



보통 아무리 인기가 많은 책이라도 ‘문학’을 이기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경제경영’ 분야는 그 안에서 카테고리가 10가지 이상 쪼개지는데, 문학은 아무리 요즘 세대가 안 읽는다고 해도 누구나 읽을 수 있다. 그래서 표본이 넓은 ‘문학’을 이기기 어려운 것이다.






자기계발 분야 서적 중 베스트셀러들의 공통점?

 



'직관적 대립'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의 가장 큰 성공 법칙은 ‘직관적 대립’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나도 역행자를 쓰기 위해 유명한 자기계발 서적을 모두 모아 공통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베스트셀러들은 굉장히 쉽고 직관적이고 대립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EX) 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직관적으로 쉽게 '부자아빠 vs 가난한 아빠' 로 개념을 비교할 수 있다.


EX) 엠제이 드마코의 저서 《부의 추월차선》은 도로에서 달리는 차들의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추월차선 vs 서행차선'으로 두 개념이 직관적으로 대립된다.



그래서《역행자》도 '역행자 vs 순리자'라는 직관적으로 대립하는개념을 썼다. 이렇게 이미 성공이 검증된 방식을 차용한 덕분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데에 좀 더 도움이 된 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