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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인생공략집

[NEW] 1년간 고뇌하던 것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선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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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 추가] 작성일 : 2023년 08월 02일 | 원본  



1년간 고뇌하던 것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선언하기 





이 글은 제가 1년간 고뇌했던 질문에 대한 정답을 발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성장에 대한 압박을 받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선언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21년 2월, 난생 처음 슬럼프에 걸렸다. 결국 2021년 6월 초사고글쓰기라는 내 최고의 명작을 완성함으로써 극복했다. 이 책은 현재에도 입소문만으로 하루 평균 17권이 팔린다. 본질이 완벽한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이 항상 그렇듯, 그 다음 보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2022년 방황하던 중, 5월 말에 출시한 역행자는 내 인생의 자랑이 되었다. 23년 8월 1일, 지금까지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하고 있다.



그렇다곤 하지만, 나는 항상 고뇌했다.



인간은 만족하지 못한다. 인류의 유전자에는 이런 성향이 각인되어 있기에 지금의 문명을 이루었을 것이다. 역행자 7단계에도 나오듯, 인간은 하나의 결과물을 내면 그 다음 도파민을 충족하기 위해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그 다음 목표를 다가가면서 실패와 좌절을 맛본다. 그 과정에서 성장한다. 그리고 행복감을 느낀다.


나는 역행자라는 책에서 이렇게 정의했다. "인간은 죽음까지 끊임 없이 돌을 산으로 옮기는 시시포스의 운명과 같다. 이를 인정하자. 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갈 때 어느샌가 뒤를 돌아보면 '자유'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나는 올 해 스스로 성장이 멈추었다고 느꼈다. 근성장도 그렇듯, 레벨업이 될수록 당연한 이치이다. 월 5억 버는 사람이 월 20억 벌기 위해선 엄청난 혁신이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좋은 퀴즈가 왔군!?" 


항상 인생에서 그랬듯, 즐겼다. "인생에서 수많은 빌런을 해치우고, 수많은 고난을 헤쳐왔는데 이정도 쯤이야"


인생에서 항상 그랬듯, 나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고민했다. 여러 책도 읽어보고, 싸이클도 타보고, 조깅 등 유산소 운동도 시작했다. 준오헤어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부자를 만나며 질문을 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회사의 구성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들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행복하게 할까? 이 많은 인원들에게 어떤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수없이 생겼다. 아직 레벨이 높지 않다보니 시행착오를 하는 과정에서 미안한 일도 많아졌다. 모두 다 챙겨야 하는데, 이제는 인원이 많아서 한명씩 돌볼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스스로 정말 많이 반성하는 하루 하루였다. 책임감이 심한 스타일이라, 자책도 많이 했다.


그리고 3일 전, 새벽에 한강을 1시간 걸으며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내 인생의 모든 실마리를 풀 방법을 생각해 낸다. 아니, 적어도 3-4년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렸다. 그리고 지금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시스템 만든다고 남 흉내내지 말고, 

일단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루틴적으로 하자"




 [문제점]

1. 최근 성장이 더딘 이유는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초사고 상태가 멈추었다.

2. 숏폼, 인간관계 등 도파민에 중독되어 혼자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두지 않았다.



나는 한강을 1시간 걸으며 생각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성장하던 시기, 가장 행복하던 시기를 떠올려 보았다.


"내가 언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좋은 성장률을 보였을까?"


내 아이디어가 가장 독특하던 시기는 2019년 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때, 나는 적어도 두달에 한 번은 해외에 나가 바닷가에 누워 있었다. 이 때, 나만의 프로젝트를 설정한 뒤 1주일간 완성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역행자를 낸 이후, 나를 찾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졌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약속을 1-2개월 미루더라도 결국 이게 쌓이면서 '풀스케줄'이 발생한다. 혼자 생각할 때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현재는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그 어떤 천재적인 아이디어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해결 방법]

혼자만의 시간을 1달에 1주일 이상 확보한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결과물을 낸다.



글을 쓰다 보면, 많은 생각이 정리된다. 혼자 수많은 망상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서울에 있는 상황에선 도저히 이런 것을 할 수 없다. 원인과 문제를 알았다면 이제 해결책을 내면 된다.



 [해결책]

매달 1주일씩 시간을 내어 컨텐츠 생산 시간을 갖는다. 7일간 창작의 고통을 겪더라도, 이 때 가장 큰 성장을 할 수 있다. 글쓰기를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뇌최적화를 이뤄낼 수 있다.





나의 올해 계획표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언하기)​


 7월

<재회의원리> 리뉴얼을 통해 완벽한 전자책으로 만듦. 4년만에 리뉴얼.


8월 


1) <남녀의 본능과 감정> 4년만에 리뉴얼. 명작을 만들 예정.


2) 글쓰기 방법에 대한 책 프드프 출판사를 통해 서점책 출판하기(기가막힌 아이디어 있음).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고전을 만들 생각이다.


3) 초사고글쓰기 유튜브 10편 찍기, 자청유튜브 5편 찍기 

 


9월

무자본창업 무료 강의 2023년 버전 찍기(모두 무료 공개하되, 후불자율제 실시)


10월

2024년 1월 1일에 출판할 <심리학 책> 완성하여 출판사에 건네기


11월 

블로그강의 찍기(프드프 런칭)​​



이외에도 현재 '집중력' '생산성'에 대한 커머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퀴즈들도 잘 해결해낼 생각이다.



한 달은 30일이다. 이 중에 7일은 루틴적으로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나머지 23일은 경영을 한다.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을 루틴적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나는 한단계 레벨업을 할 예정이다.


​​


[당신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



1) 여러 일을 벌리더라도, 루틴적인 일을 만들어라. 루틴은 자신감을 준다. 루틴은 하루 10분 달리기일 수도 있고, 하루 10분 책읽기나 글쓰기가 될 수도 있다.


2) 글쓰기와 책읽기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하라. 나는 최근에 원데이 독서모임을 만들었고,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욕망의북클럽). 이걸 해서라도 책을 읽는 시간을 억지로 확보할 생각이다. 그리고 책쓰기라는 목표를 세움으로써 어쩔 수 없이 글을 쓰게 만들어 '초사고' 상태를 만들 생각이다.


3) 걷기는 최고의 아이디어 생산 방법이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