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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인생공략집 (기초편)

흙수저로 월세 22만원이면 행운인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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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년 05월 08일 | 원본 




흙수저로 월세 22만원이면 행운인 줄 알아..(자수성가)





어떤 커뮤니티에 "원룸에 욕조도 있는 월세 55 만원 고시원"이라는 글을 우연히 봤다.



 




물론 사람들보고 웃으라는 유머 글이었다.



당신은 가난한가?




난 솔직히 가난하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 자수성가하여 20대에 연 10억, 혹은 그 이상을 버는 사람들은 모두 흙수저다. 흙수저로 성공한 친구들끼리 모이면 서로 얼마나 흙수저인지 배틀이 시작되는데, 나는 항상 여기서 이렇게 말한다.



"너네 다 흙수저니까 성공한거야. 너네가 잘나서가 아니라... 운 좋은 줄 알아"



나는 흙수저가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매우 유리하고, 행복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개소리라는 생각이 들어도, 참고 끝까지 읽어보자)



중국의 30살 억만장자가 된 ‘크리스티 선’은 이 행운을 '결핍의식'이라고 말한다. 결핍의식을 어릴 때 경험한 사람은 성공하기 매우 쉽다. 왜냐하면 삶의 동기가 매우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어릴 때 의식이 바뀌는 것이다.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나면, 일단 유전자가 좋고 하드웨어도 좋고 지능도 높다. 하지만 결핍의식이 적기 때문에 자수성가까지 가기가 어렵다. 또한 행복의 역치도 높아서, 이를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이건 그냥 내 합리화 ㅋㅋ)



나는 23~25살까지 전주의 보증금 50만 원 월세 22만 원짜리 방에 살았다. 나는 그냥 행복했다. 그리고 위에 있는 욕조 있는 방에 살아도 행복할 거 같다. 왜냐하면 나는 고등학생 때 집에 돈이없어 난로를 때지 못해 양말을 3겹 신어야 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주의 월세방은 22만 원짜리 방이었지만 난방이 잘 되어 춥진 않았다. 내가 지금 저 방에 살면, 이런 마인드를 가질 것 같다.



"와 나 여기서부터 올라갈 거야! 바닥부터 시작하니까 올라갈 단계가 정말 많네! 두근거리고 설렌다. 남들보다 더 폭넓게 올라갈 수 있잖아?"



금수저가 사회적으로 성공을 하는 경우,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화의 귀재들이며, "저 사람은 금수저라 성공한거야"라고 평가절하하기 때문이다. 



반면 흙수저가 잘 되면, 열등감 있는 지능 낮은 사람들로부터 사기꾼 소리를 들을 순 있겠지만, '원래 부자라 잘된거야'라는 평가 절하는 듣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위의 모든 말들이 전부 합리화일 수 있다. 그냥 내 좋은 식으로 해석한 것일 수 있다.

진짜 부자들은 자수성가한 사람들에 비할 바 없이 행복할 수도 있다. 합리화면 또 어떤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22살에 처음 책을 읽으면서, 행복과 성공의 비결을 발견했다.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난해도 부정적인 상황을 행복하게 합리화는 습관을 들이면, 부자인데 우울증 걸린 사람 보다 훨씬 행복하다.



나는 항상 말했지만, 돈 많은 사람 보다 '행복한 사람'이 인생의 승자라고 생각한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 어떤 짜증나는 상황이 오더라도 '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를 습관화했다. 어느 순간 이 습관은 자동화가 되었고, 그 어떤 부정적인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서 나는 행복을 얻었다.



이 긍정적인 생각을 더 잘 하기 위해 심리학 책을 읽었다. 사람의 심리를 더 잘 알면, 생각을 행복으로 전환하는데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은 너무 긴 부분이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다루겠다.



흙수저라면, 흙수저로 살아갈 확률은 95% 이상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행동을 하면, 타고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나 금수저도 다 이길 수 있다. 그 방법은...



☞여기에 공개해놨다



이미 본 사람도 다시 복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