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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운동 시작 전 걱정들

스쿼트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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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해도 되나요? 



스쿼트는 참 낭설이 많은 운동으로 막상 하려면 보고 들은 게 많아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자신에게 맞는 무게와 횟수로 하시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과거 스쿼트를 하루에 300개씩 하던 때도 있었고 현재는 100kg 이상의 무게로 스쿼트 하고 있는 중인데 운동하며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스쿼트 하면서 무릎, 허벅지 앞뒤, 고관절이 튼튼해져서 오히려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Q.

스쿼트 해도 되나요? 

 


A.

하셔도 됩니다. 올바른 자세로,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스쿼트 하면 죽는다(혹은 다친다)고 생각하여 스쿼트가 몸에 나쁘다는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분들의 오류는 자기가 잘못하거나 자신의 자세가 틀렸다는 경우의 수를 생각 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쿼트 하다가 조금만 어렵고 힘들고 아프면(자세를 틀리게 함) 그걸 모두 스쿼트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스쿼트를 틀리게 했음)을 인정하게 되면 자존감에 마이너스가 되니(기분이 나쁘니) 문제를 외부로 돌려 버리는 거지요. 문제 해결하기 보다 일종의 회피, 자기합리화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자신에게 좋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스쿼트에 대한 책을 소개하는 한 신문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50대가 스쿼트를 하면 무릎에 무리옵니다.”

“45세이상은 스쿼트 고위험군이다” 


저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을 하며 마무리 합니다.




“50대가 스쿼트를 하면 무릎에 무리옵니다.”


➜ 애초에 스쿼트라는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인데 그걸 50대가 하면 안된다는 말 자체가 잘못된 것 입니다. 좋은 자세로 그리고 자기 능력에 맞게 스쿼트하면 몸에 좋았으면 좋았지 나쁘기 힘듭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입니다. 




“45세이상은 스쿼트 고위험군이다” 


➜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당장 유튜브만 봐도 45세가 아니라 70대 넘어 아무 문제 없이 스쿼트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자기 몸무게의 2배 이상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애초에 나이를 기준으로 스쿼트를 해도 된다 안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근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스쿼트 같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TAKE AWAY

좋은 자세로 스쿼트를 하면 몸에 좋다.


자신에게 맞는 횟수와 무게로 스쿼트를 하자 


스쿼트 하지마라는 사람들 중 제대로 스쿼트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