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피해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Q.
초보자가 운동을 시작 하는데 있어 피해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피해야 할 것
장기 PT 결제 피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다면 높은 확률로 PT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니까 상대방이 원하는 만큼 그걸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혼자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기 보다 PT에 의존하게 해서 필요 이상으로 PT 기간을 늘리기, 가르치기 편한 운동만 가르쳐주는 것 등등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한다면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생각보다 많은 손해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할 것
그러니 초보자로 운동을 시작하실 땐 꼭 공부를 하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뭐 공부란 게 대단한 게 아니고 서점 가서 운동, 다이어트 관련 서적 보시고 구글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자신이 궁금한 걸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사러 가기 전에 최소 시세 정도는 알고 가야 전자상가에서 눈탱이 안 맞는 것처럼 헬스(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정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운동(PT)를 시작해야 당하지 않습니다.
세상엔 좋은 트레이너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나쁜 트레이너도 많으니까요.
(책. 「헬스의 정석」 by 수피 적극 추천 드립니다.)
Tip. 초보자가 무시해야 할 것
막상 운동 시작하면 힘들게 운동하고 그렇게 먹으면 행복하냐? 연예인 할 거냐? 오래 살고 싶냐? 선수하고 싶냐? 미쳤냐? 나는 먹고 싶은 거 먹고 힘든 운동 안하고 행복하게 살 거다! 등등의 말을 주위 사람들로부터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단호하게 그런 말들을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운동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누군가 앞서 가는 걸(운동해서 좋아지는 걸) 보고 있자니 기분이 안 좋은 겁니다.
그래서 운동하고 있는 여러분을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겁니다. 마치 물귀신처럼 말이죠. 자신다움을 만들어가고 유지하는 것은 이렇게 여러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화이팅입니다!!!
TAKE AWAY
무턱대고 PT를 시작하지 말자
헬스나 PT 시작 전 관련 서적 및 자료를 보자
운동 시작 후 옆에서 참견하는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