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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기계발서]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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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기계발서] 사용 설명서




시작하기에 앞서 두 가지 예언을 하려 한다.



약 5분 뒤, 당신은 크나큰 충격에 빠져 있을 것이다. 왜 지금도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지, 그리고 그 책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80%는 왜 달라지지 못하는지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듣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에는, 99%의 확률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내뱉을 것이다. 



“자기계발서는 이제 진짜 졸업이구나”




내가 이렇게 자신만만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 다음 2가지를 담지 않았기 때문이다.




1. ‘실행은 당신의 몫’이라며 가스라이팅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책과 강의는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 



“지금까지 모든 지식을 다 알려드렸습니다. 이제 실행은 여러분 몫입니다.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강사들은 하수로 본다. 진정한 교육자는 ‘실행’까지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진짜 실력 있는 교육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떻게 책으로 실행까지 도울 수 있냐고? 



일단 이 책을 천천히 끝까지 읽어보기 바란다. 아마 당신은 배운 것을 당장 실행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을 것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내는 놀라운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 순간, 나는 당신의 실행을 위해 당신의 등을 앞으로 살짝 밀어줄 것이다. 그 놀라운 방법은 책 마지막에서 공개하겠다.




2. ‘얄팍한 인생 조언’ 따위는 하지 않는다. 


나는 늘 경계한다. ‘내가 지금 하는 말이 객관적인 원리에 기반한 자기계발 방법론인지, 아니면 주관적인 인생 조언 따위인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꼭 당부하고 싶다. 



1) 실행보다는 지식만 채우고 싶고 

2) 시시콜콜한 스토리와 가슴 뜨거워지는 인생 조언만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내려놓기 바란다.



하지만 


1) 주관적인 인생 조언보다, 누구에게나 적용될 ‘객관적인 원리’를 활용해

2) 이제는 정말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면, 타인의 스토리는 이제 그만 구경하고 지금부터 나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싶다면



축하한다. 지금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하나 장담할 수 있는 건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면, 당신은 마치 롯데타워 꼭대기(123층)에서 서울 전경을 바라보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자기계발의 모든 비밀이 풀릴 것이고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자기계발이라는 재미난 게임을 시작해 보자. 딱 10초 동안, 당신의 5년 뒤 모습을 상상해 보라. 








어떤 모습을 상상하든, 5년 뒤의 당신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