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가스라이팅 세계로의 초대

당신의 편이 되어줄, 단 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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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작가 손수현

역가스라이팅 세계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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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 책은 하루를 마치면서 

'그 때 이런 말을 했었더라면' 하고 생각하는 수많은 피해자들을 위 쓰여졌다.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할 때 반격하면 그저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뿐이라고. 준 낮은 그들을 상대하지 말라고.






아니, 나는 정반대로 생각한다. 

상대는 날카로운 무기로 나의 마음을 찌르고 있다. 그런데 당신은 언제까지 갓을 쓰고 붓을 든 채 고상하게 자신을 지킬 셈인가. 언제까지 당신의 자존감을 남들에게 빼앗겨 하루의 효율, 일주일의 효율, 한 달의 효율을 날리고 괴로운 마음을 참고 살아갈 것인가. 인생에서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자존감에 뚫리는 구멍으로 새 나가는 물을 지켜보고만 살 셈인가. 






아마 당신도 알 것이다.

오래된 관계 중 반드시 끊어내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또는 과거에 진작에 그랬어야 했던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미래에 그런 관계가 확률상 반드시 닥쳐올 수 있다는 것을. 결국, 가스라이팅이 과거에 비해 비교적 일상화된 시대가 된 2022년, 역가스라이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필수이며 최소한의 방어다.






단, 절대 악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기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니다. 가해자들에게 일침을 날려 가스라이팅을 지속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론들을 소개한다.



 







 







 



이미 2권의 역대 최고 매출의 전자책으로 그 역량을 입증한 손수현 작가의 3번째 작품입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저는 이 책의 구상단계에서, 이 책의 출간을 막고자 했습니다. 하찮은 가스라이팅에 반응하고 반격할 시간에 책을 읽고 자기계발을 하는 게 훨씬 더 지혜로운 선택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수현 상담사는 단호했습니다. 저의 의견에 반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반박을 들었습니다. 그건 극히 일부의 타고난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라 답했습니다. 가스라이팅에 오랜 시간 시달려 고통 받아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들은 일단 그 상황에서 반격하고, 상대방의 조종에서 벗어나는 일침을 날려야만 '자신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 완성된 책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저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당하고 살지 말아라', '소심해하지 말고 당신의 주장도 펼쳐봐라'와 같은 추상적인 방법 따윈 없습니다. 저자 특유의 공식 우선주의, 구체적 법칙, 수많은 예시들로 또 한 번 채색된 책입니다. 

 

 













아트라상에서 근무한 지 5년차로 아직 대표가 되기 전, 한 신규 직원이 들어왔다. 당시 자청 대표님이 직접 스카웃한 인원이었다. 그런데 점차 그는 내 관점에서 무언가 '회사의 규율' 을 어긴다는 느낌을 주었다. 모두가 정시에 필참하는 내가 주관하던 회사 교육 시간에 반복해서 늦는다거나, 숙제를 미룬다거나, 그러면서 사과 한 마디 없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었다. 나의 권위가 미세하게 무너지고 있었다.


그러나 대표의 선택으로 입사한 이상, 직접적으로 비난하면 내가 역공을 맞을 가능성이 있었다. 나는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상담사 교육이 끝나고 모두가 모여 있을 때, 그와 대화를 나누던 중 기회는 왔다. 그가 나의 회사 생활에 대해 듣더니 나지막이 말했다.



"오, 그럼 5년 정도 일하셨으면 이제 대리급이시네요?"



나는 굉장히 불쾌하고 무례한 말이라 생각했다. 적어도 구태여 상사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 '급' 이라는 단어는 나의 권위를 높게 보고 있다면 절대 입 밖으로 뱉을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내가 불쾌했던 건 대리라는 직함 때문이 아니다. 'OO급이다' 라는 문장 형식을 입 밖으로 내는 그 사람의 사고과정에 '손수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두려움' 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말이 나오고 2초가 되지 않아 다음과 같이 맞받아쳤다.


정답은 무엇일까? 스스로도 3초 정도 생각해보고 스크롤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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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친구에게 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친구와 함께 나는 '어려운 책 골라 읽기'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독서 토론 모임을 만들고자 했다. 내가 처음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마당발이었던 친구가 인원들을 모았고, 모임은 2번 정도 진행되었다.


그 때, 공개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불행한 일이 닥쳤다. 나는 그 일을 케어하느라 하루에 2시간 미만으로 자면서 완전히 에너지가 고갈되었다. 결국 친구에게 어떠한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독서 토론에는 3달 넘게 불참하게 되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였을 때, 그 친구가 나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주도하기 시작했다.



"너는 정말 책임감이 없었어. 무슨 일이 있었다면 나에게 카톡 하나 남겨줄 수 있는 거잖아. 모임 구성원들이 너의 불참에 대해 물어볼 때마다 내가 얼마나 난감했는지 알아? 진심으로 절교할까라는 생각까지 했어. 변명할 게 있으면 변명해봐"



나는 사실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나는 여기서 맞불을 놓으며 강하게 상대방을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명분도 부족했고, 친구의 비판이 너무나 정당했기 때문이다. 나는 고민 끝에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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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애 관련 능력이 친구들에게 입증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나의 여사친은, 당시 한 나쁜 남자에게 농락당하여 완전히 주도권을 잃고 매달리고 있었다. 나는 프레임 이론에 따라서 전략을 바꾸어 강하게 나갈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다른 모든 친구들은 입을 모아 반대하였다.

'그런 문자를 보낸다고 휘둘릴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연락이라도 닿고 있지만 그렇게 하는 순간 인연 자체가 끊길 것이다'
'나라면 그런 문자 받으면 있던 정도 다 떨어지겠다'

와 같은 반론들이 나왔다. 여사친은 걱정 때문에 울기 시작했고, 생각보다 분위기가 매우 심각해졌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친구가 우는 상황에다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 무책임하게 '알아서 해봐'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아무도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나는 잠시 고민 후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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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건가요?

  1. 특정 상대방과 대화할 때마다 말문이 막히는 사람

  2. 분명히 대화하기 전까지는 할 말로 가득차서 갔는데도 한 마디 못하고 돌아오는 사람

  3. 지금 누군가에게 끝없이 가스라이팅 당하는데도 반격하지 못해 악순환의 고리를 그리는 사람

  4. 논쟁, 토론, 설득에서 성과를 내야만 하는 직업을 지닌 사람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1. 당신이 할 말이 없을만큼 잘못한 상황에서도 논쟁에선 이기게 됨

  2. 가스라이팅 하던 상대가 어느 순간 아무 말도 못하게 되는 걸 목격할 확률을 크게 높임

  3. '10초의 법칙' 에 따라 하고 싶은 말을 단기간에 머릿속에서 정리해서 꺼내 쓸 수 있게 됨

  4. 당신이 지금 읽으면서 느끼는 그 감정, '난 안될 것 같은데?' 하는 위 1, 2, 3번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이 가능해지게 됨.

전체목차

들어가며
  1. 1

    목차

  2. 2

    역가스라이팅을 받치는 3가지 기둥

  3. 3

    명분의 단계 이론

  4. 4

    골든타임

  5. 5

    N가지 법칙, 이 책을 읽는 방법

역가스라이팅 세계로의 초대
  1. 1

    닫힌 문을 열 때, 「인식하며 말하기」

  2. 2

    예시 | 재회 확률을 믿지 못하는 내담자의 이야기

  3. 3

    상대가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낙인 찍기」

  4. 4

    예시 | 사업적 조언을 하자 화를 냈던 친구의 이야기

  5. 5

    「전제 인정」으로 상대가 스스로 잘못했다고 느끼도록 하라

  6. 6

    예시 | 묘하게 나를 무시하던 부하 직원에게 화 한 번 안내고 사과하게 만든 일화

  7. 7

    장난을 빙자한 공격에는 「OOO」으로 응수하라

  8. 8

    상대가 감춘 「사악한 의도」를 만천하에 드러내라

  9. 9

    집단 속 「호전적 견제자」 처리하기

  10. 10

    설명하는 척 하며 「간접비판」을 나열하라

  11. 11

    예시 | 나의 지지층과 상대방의 지지층의 비율, 5 : 5

  12. 12

    「대중이 나의 편」일 땐, 입 아플 필요 없다

  13. 13

    소수 의견일 때, 「언더독 효과」 한 번이면 끝

  14. 14

    예시 | 청중은 상대 편, 나에겐 명분이 없을 때

  15. 15

    당신을 전문가로 보이게 만드는 「Yes, But」 기법

  16. 16

    「양자택일의 상황」으로 상대를 몰아넣는다

  17. 17

    내 땅은 「좁게」 상대의 땅은 「넓게」

마치며
  1. 1

    저자의 당부

작가소개

손수현 프로필 이미지

손수현입니다.

손수현 작가는 심리학의 천재입니다. 알맹이 없는 위로 상담을 무시하고 무조건 해결책과 공식을 제시하는 것이 그의 철학입니다. 그와 상담을 받으려면 1시간에 50만원을 지불하고 3주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럼에도 대기 인원은 폭주합니다.


그가 쓴 《연애의 자유》 와 《선택하는 남자》 두 권의 연애 전자책은 과학적인 접근 방식과 구체적 대사와 해결책의 제시로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두 권의 책은 무려 2억 5천 7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후기

5.0 36
0/1000
  1. 정소연(57616) 2022.10.29

    실속있고 강핫 책이네요!
    가족, 연인, 직장속의 관계에서 "그 타이밍에 이렇게 반박했어야했는데.."하면서 혼자 속상했던 경험이 많았는데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진 기분입니다^^

    저의 첫 전자책입니다.
    고민하고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

  2. 노블 2022.10.07

    '그래도 친구니까 이해해줘야지', '내가 참아야지'

    모임에서 혹은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가면서 종종 했던 생각입니다. 극 내향형 성격인 저는 집에가면 그 날의 대화를 뒤돌아 볼 때가 많았습니다.


    돌아보면 기분이 상할만한 언행을 들었을 때도 마땅한 대처방법이 떠올르진 않았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래 항상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죠.


    이 책을 읽고 '맞춰준다'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해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저 난 마음속에 느꼈던 불편한 감정들을 '억누르고 살았고, 힘들게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제가 이 책을 읽고, 작가님처럼 친구들에게 혹은 모임에서 완벽하게 가스라이팅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차이도 있고,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니까요.


    지금은 그저 답답했던 내 마음의 원인을 알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만들어나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 츄aaaa 2022.10.05

    다 읽고 짧게 후기 남깁니다.

    1. 이 책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스킬을 집약한 [공략집] 이다.

    2. 스킬이 10개가 넘게 소개되어 있고 예시가 정말 구체적이고 일상에 볼 만한 예시들이 많다. 영업맨인데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거나 30대라면 공감될 만한 스킬이 많다. 이 책을 읽다보면 책에 나오는 스킬을 쓰고 있는 사람이 떠오른다. 아 그 사람이 이런 스킬을 썼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보통 만만해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다. 저자의 통찰력을 알 수 있는 부분.

    3. 이 책은 학문적 서적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스킬집] 이다. 분량이 살짝 아쉽긴 한데 솔직히 중요한 핵심 문장을 수십쪽에 걸쳐서 풀어 쓰고 추상적인 말만 겉핥기 식으로 하는 대부분의 비지니스, 자기계발 서적과 비교하면 이건 장점이라 볼 수도 있다.어짜피 알짜배기 내용은 분량 긴 책을 축약해놓은 것과 비교하면 똑같다.


    [총평]

    4.7 /5

    원론서적, 이론서적 느낌도 아니고 위로용 서적도 아니다.때문에 가스라이팅을 당할 때의 마음가짐이나 자존감 높이기같은 것을 바라는 사람은 좀 애매할 수 있다.

    완전히 기술서적, 스킬집의 성질이다. 저자가 책에 소개한 것처럼 당장 탈출구, 방법이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매우 유용할 것 같다. 방법들이 정말 많은데 실제 내 주변 사례들을 떠올려보면, 이 중에 몇 가지만 획득해도 확실히 인간관계가 달라질 것 같다.

  4. 한혜정(77232) 2022.10.03

    재미있게 읽었으나,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고 기술의 예시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몇번 들었습니다. 좀 더 연구를 하여 작가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를 더 들어 주었으면 졸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혜민 2022.09.30

    ++3회독

    읽으면 읽을수록 다른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다양한 사례랑 예시가 있는 만큼 지금 상황에 맞는 포인트들이 더 눈을 끌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혹시 업데이트도 계속 해주시나요??ㅎㅎ

    생각날 때 마다 들어와서 다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사놓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미루다가 자기 전에 딱 읽기 시작하니까 술술 금방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 이론?마다 상세한 예시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눈 앞에서 그려지는 상황들 덕분에 제 사례들이랑 대입해서 읽어보게 되더라구요ㅎㅎ

    평소에는 너무 잘해주다가도 본인 맘에만 안들면 저를 죄인 만드는 친구가 있는데ㅠㅠ
    늘 제 잘못인 것만 같아 우울하고 답답했어요....
    그리고 최근 들어 내가 잘못된 건지 친구가 잘못된 건지 좀 혼란스러웠거든요

    그냥 이 책 읽고 나니까 명쾌해졌습니다!
    친구의 가스라이팅이 맞고, 저는 이제 방어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응하면 될지 조금 감이 잡혔어요!!

    꼭 성공할 수 있길..! 틈틈이 읽으면서 전략을 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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