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현대 올림픽은 약물싸움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어느 선수가 도핑검사에 적발 되었다고 자주 뉴스에 나오곤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누가 더 도핑검사를 잘 피했는가 혹은 누가 더 도핑 디자인을 잘 했는가를 겨루는 대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포츠계 에서 도핑은 안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것 처럼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스포츠의 원래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어져 건강해지는 것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에서 주는 감동은 이미 사라지고 모든것은 상업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약물을 사용하면 저 선수처럼 될수있을까 ?
나도 이 다이어트약을 먹으면 저 연예인같은 몸매가 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말이죠.
도핑에 의존한 선수들의 최후는 일생을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며 약물치료를 평생 해야하며 이룬 업적과 건강을 잃는것 뿐입니다.
이런 영양학적 지식과 약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해주는 역할로서 약사의 개입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약사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운동에 관심이 많고,영양이 넘쳐나는 시대에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는 자청님을 알게되고 최고의 인생멘토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있고, 자청님을 통해 얻은 통찰을 정리할 겸 후기를 남겨봅니다.(여러분 책읽고 글 안쓰면 책 읽은거 다 날라간데요~ 장난 아니고 진짜임)
자청님을 통해 깨닫게 된 여러가지 인사이트가 있지만, 그중에서 3가지만 꼽으라면 저는 독서, 글쓰기, 클루지(심리학)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독서와 글쓰기는 많은 분들이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할 거라 생각해서 클루지에 대해서만 제가 느낀점을 풀어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클루지를 완벽히 이해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클루지란 개념을 알고 나서 판단력이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클루지는 쉽게 말하면 인류가 진화하며 가지게 된 '유전적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열등감도 클루지의 일종인데,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클루지 즉, 열등감을 의식하는 사람과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클루지를 아는 사람은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성장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자기계발을 하고 내가 열등감을 느낀 대상과 친하게 지내며 무언가 배우려고 합니다.
반면, 클루지를 모르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고 "나는 자기계발을 해도 저렇게 성공할 수 없고, 부자도 될 수 없어"라고 단정짓거나,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좋은 유전자나 좋은 가정환경 또는 그냥 운이 좋아서일거야"라는 생각을 합니다. 결코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핑계'일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느끼는 점은 이해했다고 생각한 내용이라도 막상 설명하려면 어려운 것 같네요..
어쨌거나 여기까지 자청님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느끼는 방구석 독자의 후기글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와.. 이 책 미쳤습니다 ㅜㅜ!!!!
솔직히 저만 알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네요ㅎㅎ
이제서야 읽은 걸 후회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나름 상담도 여러차례 받고.. 이젠 어느정도 재회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쌓였다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을 와장창 깨부수는 팩폭들이 군데 군데 만연하더군요.. ^^
이때껏 소개팅에서 잘한 점은 뭐였는지, 부족한 점은 뭐였는지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제 행동 하나 하나를 나노 단위로 분석해주셔서 책을 다 읽고 궁금한 점이 하나도 없었네요(소름)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몇 년 걸려서 깨달을 내용들을 단 몇시간만에 깨우치게 됐어요???? 남자편도 얼른 내주세요~~~!!
강의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 설명 못쓰는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댓글 이벤트에도 공식?이 있다는 걸 알았네요. 정말 크게 배웠습니다. 그 당연한 이치들을 왜 모르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크네요. 그냥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명확하고 타당한 논리적 접근으로, 당첨되는 노하우를 세부적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자세한 설명과 예시에서 고등학생 때 과외 받던 느낌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암튼 정말 큰 도움 되었고 중요한 개념을 잡아준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