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말을 잘한다'라고 처음 들었다. 항상 어눌했던 내가 생각의 표현이 자유로워 졌다. 이게 전부 글쓰기 덕분인것 같다. 그리고 강의로 다시 복습합니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 (22전략)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고,
22전략(책읽기와 글쓰기) 도전 중 입니다.
글 못 쓰는 1인, 글쓰지 않는 1인, 글의 중요성을 몰랐던 1인이였던저를 글을 쓰게 만드는 대단한 자청님!!
초사고 글쓰기 전자책 및 종이책을 구매해서 읽고 있는데
제가 제대로 습득하고 있는지 강의로 듣고 제대로 습득하고
싶어서 강의 신청 합니다.

처음부터 몰입하게 되네요
유튜브동영상 몆개안올리고 구독자가 몆만명이라니 그저 놀라울뿐입니다

xeren12님, 재댓글을 이제서야 확인을 했습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무의식에 관한 지식까지 있으시다니, 정말 똑똑하신 분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호흡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어서 매번 컨트롤을 하겠다고 생각해도 놓치게 되는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인 호흡은 그리 깊지 않고 얕은 경우가 많아서, 허리디스크 개선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식은 '의식적인 복식호흡' + '바른 자세' 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심할 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복식호흡을 의식적으로 생각해서 반복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놓치게 될 경우를 감안해서 해줄 수 있는 보완책은 '바른 자세'입니다. 구부정한 자세에서 제대로 복식호흡을 해주게 되면 척추가 쭉 펴지는 효과가 납니다. 이렇게 되면 통증이 훨씬 더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때 펴진 척추를 유지해주는 힘이 '코어 근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펴진 척추의 상태를 계속 유지해주려고 신경 써 주시면 코어 근육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의식'적인 작용이어서 번거로울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 통증 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통증이 개선되면, 책에서 소개한 고관절 부위 근육 스트레칭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이때부터는 호전의 속도가 빨라지고 복식호흡이나 바른자세를 잠시 놓치더라도, 허리디스크가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에 타격이 크지 않습니다.

요약 : '복식호흡' + '바른자세' -> 통증 호전 후 '고관절 주의 근육 스트레칭' 순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넓혀나가시면, 허리디스크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문의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혹은 cara345@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아이디어 끝판왕, 기가막히네요... 전자책 보기를 힘들어 하는데 전자책을 구매하게 만들고,
웹에 글을 안쓰는 나를 글쓰게 만들다니 정말 대단한 자청 입니다.
훌륭한 멘토에 훌륭한 멘티가 되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