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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3,000만원 순수익 유튜버가, 숏폼러로 변신한 이유

29살 퇴사 그리고 1인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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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퇴사 그리고 1인 기업가




29살 퇴사를 결심했다. 결혼하면 퇴사하기 힘들 것이고, 30살이 넘으면 재취업도 어려우리라 생각했다. 누구나 그렇듯,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일하고 싶었다. 평생 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을 갖고 싶었다.



나의 직업은 요리사였다. 주방은 전쟁터였고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일했다. 주말과 공휴일에 쉬지 못했다. 24살의 첫 월급은 세금을 떼고 118만 원이었다. 박봉이었다. 외식기업, 호텔에도 일해보았지만, 환경은 다르지 않았다.



2 ~ 3년 앞선 선배들을 보았을 때, 삶의 모습이 좋지 않았다. 일에 항상 찌들어 있었다. 회사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가득했다.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 요리와 월급으로는 내 인생을 바뀔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일하고 싶었다. 그래서 1인 지식기업가(디지털 노마드)를 목표했다. 노트북 하나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돈을 벌고자 했다. 주제는 “독서”였다. 독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썼기 때문이다. 



[ 1년 365권 책 읽기 도전 ] 성공 경험이 있었다. 평생 좋아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29살. 무모한 퇴사 후에 독서 강사(프리랜서)를 시작했다. 이 선택이 척추를 때리는 강력한 고통이 될지 이때는 몰랐다.





 

▲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던 기록





 

▲ 1년 365권 책 읽기 기록 




준비된 것은 없었다. 마음이 앞서서 퇴사했다. 열심히 하면 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열심히만으로 되지 않았다. 30년 삶에 가장 힘든 시절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행동이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잘 하는 것이다.



이 전자책을 읽는 것처럼 공부하고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나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한다.  SNS, 숏폼에 관련해서 실패를 피하게 도와주고 싶다.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다. 당신은 똑똑하다. 지금처럼 제대로 공부하고 연구하기 때문이다. 나보다 더 잘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