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소개로 알게 되어 읽어봤습니다. 젊은 나이에 투자철학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네요. 앞으로 틈날때마다 한번씩 다시 꺼내 읽어볼 것 같습니다.

자청님은 제 변화의 시작점에 늘 계실 겁니다.
전 역행자와 인생공략집을 보고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만 했던 것은 내가 여태껏 합리화만 한 것일 수도 있겠다' 라는 자의식을 해체를 하는 습관
'인생에도 공략집이 존재하니 책을 보고 넘기는 것이 아닌 심판자를 인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실천한다면 긍정적 복리로써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라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게 되었고 하기 싫은 일이나 머뭇거려지는 일은 인지하여 역행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무모하지만 새로운 도전도 하게 되었고요!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는 좋은 책과 자청님이 현재 결과로 증명하고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이 글을 자청님에게 보여드리며 10/1법칙을 실천하겠습니다!

작가소개에 손수현 작가는 심리학의 천재입니다. 이 문구가 오히려 살짝 부담스럽네요. 그건 읽는 사람이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은 잘 읽었고 반복적으로 읽으면 작가님 말씀대로 좋은 인생의 팁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 읽는 법'에 대한 지도, 설명서]
현역으로 복무 중인 군인입니다. 군병원에 입원 중에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고 프드프를 알게 되어 프드프의 여러 책을 보던 중 "책을 읽기 전에 책 읽는 법에 대한 책을 먼저 읽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선택 했습니다.

우선 주변 사람들은 애초에 책을 안읽습니다.
이유는 고교나 대학에서의 '책' 교과서, 문제집, 전공서적을 떠올리기에 거부감 부터 드는 것 같아요!

둘째로는 책읽는 방법을 몰라서 시도하다가, 읽다가 중도 포기하고 "책은 나랑 안맞아"하고 영원히 멀리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책을 읽어보자!라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책 읽는법'에 대한 지도, 설명서가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애초에 저자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책 읽어봤는데..실질작으로 인생이 안변해"라며 책을 멀리합니다.
그 사람들을 보면 글자를 읽고 책을 읽는다는 행위에만 집중되어
과제 하듯, 일 처리하듯 독서를 하고 여운만 남깁니다. "아! 열심히 살자" 그리고 그 여운은 어제 먹은 점심이 기억이 나질 안듯 흐려지다가 지워져 '발전 없는 사람'이 됩니다.

이 책은 그 발전없는 헛 똑똑이가 되지 않게
헬스로 따지면 '풍근'(?)이 아니라 진짜 근육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설명서 입니다.

저도 이 책 이전에 중구난방으로 다 분야의 책을 읽고 비효율적으로 대입공부처럼 책을 읽거나, 사람들 보기에 유식한 책(어려운 책)을 읽으려다 이 설명서로 독서의 방향과 갈피를 잡고 제 우선 순위에 맞춰 '책'이라는 배에 타 '독서'라는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 (이 책+모든 책 포함) 팁이 있다면
책에서 "~해보라","~에 대해 생각하고 적어봐라"또는 '필요 준비물'이 있다면 나중에~ 다읽고~ 그러지말고 바로. 꼭 바로 해야 효과가 큽니다. 책읽는 속도는 느려지겠지만 그렇게 해야 체화가 가능합니다.
책읽는 속도와 권수에 집착하는 건 '다른 사람에게 자랑' '오운완 처럼 인스타에 자랑'이 목적일지도 몰라요????????

앞으로 책을 읽을 때 적용해보고 싶은 내용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늘부터 실행할 1A는 묵독하지 않기

사실 속독을 하면 책 내용을 제대로 알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속독을 거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책을 볼 수 있을까만 고민했던것 같아요. 앞으로는 Be Water 마인드로 다양한 방법을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넣어놓은 참고자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