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님 유튜브 시작 초반에 영상보고 책 5권 주문했습니다. 한 권 읽고 미루다 나머지는 압박감에 처리한 듯. 무자본창업 101 강의도 ‘너무 비싼데’ 하며 미루다 까먹었습니다. 역행자 올 6월에 사놓고 미루다 이제 봅니다.

자청님은 4년 동안 사기꾼에서 사업가로 성장했지만, 저에겐 신이 되셨습니다. 저는 ‘역행자’에 담긴 자청님의 철학에 빠져들면서 갑자기, 초사고도 사야 하고, 뭐라고? 초사고 강의가 나온다고? 그럼 세트로 사야 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보며 잠시 멈추고, 기다립니다.
역행자를 읽고, 역행자 공략집을 함께 끝까지 읽은 다음, 하나씩 해보자고.
그럼에도 자청‘계’에 빨리 발담그고 싶은 마음때문에 1월 1일 전에 한 스텝 마치려고 초집중하며 쓰고, 읽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역행자 이후 역행자공략집까지의 행보에 나타난 자청님의 마인드가 강렬하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자청님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니 무의식의 경계와 불신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돈보다는 도 닦는 게 더 고상하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깨달음 뒤에 숨어 현실에서 느껴질 무능력을 바라보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걸 이제 압니다.
역행자만 읽었다면, 지금 이 결의가 가능했을까요? 저는 ‘역행자공략집’을 통해 바다와 물방울이 하나인 걸 알 듯, 자청님의 일부를 이제야 제대로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충분하니, 이제 행동합니다!

노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아예 무지한 상태였는데 기초부터 강의를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강의 전부 수강했습니다. 벌써부터 노션의 기능과 템블릿을 어떻게 이용할지
기대됩니다!!!
노션으로 그릿점수 올리러 렛츠그릿!!!!

자전거 탈게요.

주변에 노션배우고 싶다고 하면 멱살잡고 끌고와서 대신 결재해주고 싶은 아주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 말씀하신것처럼 완강 끝난 이제부터가 배운 노션실력을 펼칠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강의 파트별 문의사항 남기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는 너무 좋은 강의였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자청님 영상이랑 유튜브에있는 디자인영상 그리고 유료강의등을 구매했었는뎅 몇십만원은 소비하고 6개월이상 걸렸던거같습니당 :) 독자님은 더 빠르게 가실꺼라 생각합니당 응원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