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 까도 끝이 없는 알찬 내용. 문제는 부딪쳐 봐야 한다. 그래야 바위인지 계란인지 알 것이니까

자청님이 늘 하시는 말씀대로 완벽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쓰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제 글이 마음에 안들지만 올리는 연습부터! 기초 근육 다지는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챌린지 너무너무 좋습니다. 방구석 무기력 대장에서 글 하나라도 발행하는 뿌듯함을 늘 가지고 살게 되었어요.

30일 챌린지를 모두 끝냈다. 아마 당신은 글을 잘 쓰고 싶어서, 더 솔직하게 말하면 돈 버는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서 이 챌린지를 선택했을것이다. 그러나 이 챌린지를 마칠때쯤이면 당신은 돈 버는 스킬따위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나와 상대의 마음'을 아는 지식을 얻었을것이라 믿는다. 만약 아니라면 이 챌린지를 잘못 이해 한 것이다. 나는 당신이 심리학을통해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빈다. 그저 돈을 벌기위함이 아닌, 진정한 행복 말이다.

자청님은 항상 '돈을 더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그 말뜻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라는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의 작동 과정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행복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면, 돈의 문제는 중요하긴 하지만, 1순위는 아니라는 점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단단한 삶이 되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

신세계네요. 정말 좋은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