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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봤습니다! 모아서 보니 생각도 정리되고 다시금 좋은 인사이트를 주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모아서 보니 생각도 정리되고 다시금 좋은 인사이트를 주네요!
저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저 나한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는 않을 사람 정도의 구분. 즉 살아가면서 생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직감과도 같은 것이었지 이 사람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 지를 정확하게 읽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으레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 라는 식으로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제 3의 눈을 개안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니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었습니다. 타인을 대할 때 감정이 안정되었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더 넓은 관점에서 저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자청님이 강조하신 것과 같이 내가 왜 그렇게 느꼈고 행동했지? 라고 끝없이 자문하며 비로소 나에 대한 진정한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모두가 그렇듯 내 얘기가 가장 재밌는 법이잖아요.
단순히 인간을 분석하는 '도구'를 배운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기본 자세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자청님께 제 말이 전달될 지는 모르지만 평생 도움이 될 값진 가르침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통찰력을 가독성있게 풀어낸 듯 싶습니다. 이런 글을 무료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읽고 저도 정말 몇년만에 처음으로 메모장에 글을 써봤네요. 거의 처음으로 글을 쓰면서 느낀 건 책이든 뭐든 글, 칼럼 등은 글쓰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틀간 자청님의 글을 읽었더니 제 첫 글쓰기에도 뭔가 자청님이 쓰는 어투(?), 글쓰기가 배여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라도 자청님을 알게된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