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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영양제 조합 1부 | ⑸ 면역력

환절기마다 비염에 시달리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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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비염에 시달리는 분




1. 면역력 기본 조합 (유산균 + 비타민D + 비타민C)


2. 퀘르세틴 (Quercetine) ➔ 아침 식사하시고 하루 1번 복용 (퀘르세틴 하루 총 500mg)

  ★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은 2주마다 하루씩 쉬었다 드시고 수술을 앞둔 분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3. MSM ➔ 아침, 저녁 식사하시고 하루 2번 복용 (MSM 하루 총 1500 ~ 3000mg)

  ★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오거나 두통, 불면증이 심하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마다 콧물을 흘리고 재채기가 심하고 코가 막혀 괴로워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굉장히 많은데, 체감상 열 명 중 서너 명은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계신 듯하며 각종 민간요법이나 한의학적 치료를 시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면서 삶의 질을 상당히 떨어뜨립니다. 해당하시는 분들은 감기에 걸려도 주로 코감기로 오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알레르기약을 늘 가지고 다니기도 하십니다.



세티리진, 로라타딘과 같은 알레르기 약들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복용하기 편하고 빠른 증상 완화를 보여주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결국 임시방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해당하시는 분들은 면역력 기본 조합을 선택하셔서 면역 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줄여 알레르기 반응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퀘르세틴의 추가를 권장합니다.



퀘르세틴은 생소할 수 있는 성분인데, 양파나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우리가 자주 먹는 성분이라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을 조절하는데 특히 비만세포의 히스타민 과다 분비를 억제해 알레르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여주고 세포 자가포식 작용을 도와 노화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몇 안 되는 성분으로 커큐민이나 브로멜라인 등 다른 천연 파이토케미칼과의 궁합도 좋은 편이라 더 많은 우리나라 국민이 아시고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주로 퀘르세틴은 양파에 많은데, 자색 양파를 생으로 먹을 때 흡수되는 정도가 가장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계시는 분들 중에 관절염이나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다면 MSM의 추가 역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MSM은 강력한 소염제이자 진통제로 작용하며 비염을 개선시키고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염증 억제로 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영양제인 만큼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신 분들 중 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분들을 위한 최적의 영양제는 MS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