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J로 둘러쌓여진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요?
환경의 중요성은 오래 전 부터 중요시 되어왔다.
그 옛날 맹자의 어머니도 3번이나 이사를 하시지 않았는가. 맹모삼천지교.
요즘 세상은 너무나도 좋아져서, 유투브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유투브 알고리즘이 편향된 사고를 발달 시킬 수도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환경 설정만 올바르게 해 둔다면, 내가 활용하고 싶은 것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내게 도움이 될만한 컨텐츠들을 구독을 해둔다. 종종 검색해서 보게 되는 도파민 뿜뿜 컨텐츠들이 기본 페이지에 뜬다면, 다음에는 추천 안 함을 선택해서 최대한 내게 필요한 컨텐츠들만 볼 수 있게 해두려고 한다.
요즘은 책을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싶은데 독서 클럽을 간다거나 하는 용기를 내고 있지는 못하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집 밖은 위험해 주의가 예전보다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리 책을 좀 읽으면서 나의 환경을 더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지금 바꾸고 싶은 환경은 ‘회사’였던 것 같다.
안주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반적인 사람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나는 매번 다른 회사에 가보고 싶어.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 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막상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다행히, 자청 글쓰기를 쓰기 시작한 이후 부터는 (물론 그 전에도 약간씩 이런 생각들이 꿈틀꿈틀 했지만) 지금 회사에서 조금 더 많이 배워보자. 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풀어나갈지 글을 써보자. 책을 읽고 적용해보자 등의 생각을 하면서 이 회사에서 배울 점을 더 배우자 라는 결론을 내었다.
내 눈 앞에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모르는 척 한 채, 그저 편안하게 살고 싶은 욕구만을 충족시키면서 언제 그만둘지 만을 고민하며 살았던 것 같다. 이 좋은 기회를 앞에 둔 채 말이다.
조금 더 적극적이고, 비판적으로 현상을 바라보되, 긍정적인 시선으로 감사하면서 배울 것을 찾아보는 긍정전환 까지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글쓰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작은 성공을 매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가 여기서 적용되지 않게 항상 겸손할 수 있기만 바랄 뿐이다.)
나는 생각보다 친구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않는다. 회사사람 중 1-2명, 남편,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요즘은 혼자 있을 때, 책을 읽거나 한국 드라마를 보거나 한다.
내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2명의 특징을 보자면, (회사에 1명, 집에 1명) 안주하는 것을 어느정도 좋아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또한 잘 받아들이며 때로 진취적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MBTI의 STJ들이다. 그래서 나도 이들을 만나 STJ 영향을 꽤나 많이 받게 되었다. 확실히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성격도 조금씩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우물 안 개구리로 살고 있는 것 같다. 글쓰기를 조금 더 하고, 책도 조금 더 읽은 후에 또 다른 세상을 찾으러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내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5명 안에 어떤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잘 고민해보고 생각해본다면 분명 내 자신이 바라는대로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럼 오늘도 내 자신이 달라 질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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