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9기] 금기의 심리학 챌린지
1주차 (1~7번 미션)
2일차 | 화성에 가겠다고 하는 일론 머스크는 자의식 과잉인가요?

자의식 과잉에 빠진건지 생각했더니,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정리가 조금 되었어요.

박승아(04503)

자의식 과잉에 빠진 사람은 그것을 이미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느끼는데에 열정을 쏟는다. 굳은 믿음을 가지고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은 정말로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큰 계획과 작은 계획 등을 세워 실제로 실천하는 반면, 자의식 과잉에 빠진 사람은 실천은 하지 않고 그저 머릿속 상상에 빠지며 자기위로를 한다. 그래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은 실패를 경험하거나 슬럼프가 와도 이를 또 하나의 배움으로 발판삼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지만, 자의식 과잉에 빠진 사람은 실패나 슬럼프를 맞게 되면 매우 힘들어하고 그대로 주저 앉게 된다.

그렇다면 나를 굳은 믿음을 가지고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 여유롭고 삶에 쫓기지 않으며 살고 싶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수단을 바꿔보기도 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이 실패라고 느껴지지 않고 그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연기를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데, 이렇게 글로 적어놓고 보니 연기가 나의 목표가 아니라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나의 목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연기는 그저 자의식과잉에 빠진 나의 모습이거나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수단이었을뿐, 나의 목표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글로 적으니 생각이 정리되고 눈에 보여서 좋다. 연기에 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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