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9기] 금기의 심리학 챌린지
1주차 (1~7번 미션)
5일차 |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같은 나라에 700명의 남매가 존재한다면?!
선애
뉴스에서는 정자 기증자로 인해, 시험관 아이로 태어난 아이들의 유전적 아버지가 똑같은 상황을 다뤘다.
한두명이면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알바처럼 생각한 정자 기증자로 인해 태어난 수많은 아이들이 유전적으로 형제 자매인 상황!
이런 문제는 댓글을 보니 대부분은 무조건 징그럽다 안된다 등의 의견인데, 나는 좀 반대로 생각해 보았다.
무조건적으로 몇명만 한 남자의 정자에서 태어나게 한다면? 아마 좋은 유전자를 가진 정자를 사고파는 뒷거래가 생기진 않을까?
난임 부부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는 정자 기부를 못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의견만 주장하는것도, 다른 이의 생각이 더 옳겠지 여기기만 하는 것도 건강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적당히 타협해서 뾰족하지 않고 그저그런 해결책을 내는 것도 영 찝찝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생각이란 것에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그럴수도 있구나
그렇구나
이렇게 수용하는 자세만 있어도 적어도’ 무례한 사람‘ 딱지는 붙지 않을 것이다.
너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