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인가

얼마 전 기사에서도 일본에 중국인들이 왔다 간 흔적이 쓰레기로 난리도 아니란 글을 봤다 

그래서 일까 진짜 중국인들은 시끄럽고 더럽고 예의 없고 이기적인 사람들 같다고 생각을 더 했었던거 같다 

하지만 중국인들이라고 다 그럴거란 생각은 당연 안한다 

대체로 그럴만한 일이라고 해서 일반화를 하면 안되니까 

우리나라에 와서 방송하는 외국인들 중 중국인이 있는데 진짜 핸썸하고 예의 있고 말도 잘한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똑똑해 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사람 중 한 명 이었다 

그 사람을 보면서 중국인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했고 그 이후로 편견은 편견이구나 생각했다 

얼마전 유트브에 아빠와 아들이 정말 사이가 좋아 보이고 행복하고 자유롭게 노래를 하는 장면을 봤다 어쩜 저리 매력적이고 좋아보이는지 이미 유명한 부자라고 하던데 넘 괜찮아 보이는 그들 부자는 필리핀 사람이란다 

난 왜 그 말을 듣고 필리핀? 하고 한번 더 쳐다 봤다 그것도 진짜 편견에서 나오는 행동 인지라 얼마나 반성했는지 모른다 

그래도 언제든 내 생각이 틀릴 수 있고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는 맘을 갖고 있기에 글로벌한 이 시대에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 일에 있어서도 확증편향을 가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