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9기] 금기의 심리학 챌린지
4주차(22~30번 미션)
30일차 | 당신만의 심리학

가치사다리의 끝자락에서 행복을 외치다 (안녕)

유시연

Q. 이 챌린지를 통해 여러분의 관점이 바뀐 것들이 있나요?

 

A. 저는 독서나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요, 여기에서 많은 분들의 열정과 즐거움을 보게 됐어요. 그래서 프드프를 알게 되기 이전의 삶과 지금의 삶이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책을 추천한다거나 책을 읽고 토론해보자 같은 제안을 많이 두려워 했었는데,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두려움도 많이 극복된 거 같아요.

 

 

Q. 어떤 점이 좋았나요?

 

A. 일단 프드프의 글쓰기 UI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네이버도 그렇고 타 회사도 그렇고 뭔가 쓸 데 없는 기능이 많거든요. 그런데 프드프는 정말 딱 필요한 것만 있는 게 좋아요. 그리고 장평도 그렇고 줄 간격도 그렇고 저는 잘 모르지만 신경쓴 게 티가 나는 것 같아요. (가독성이 좋아요)

 

그리고 진짜 좋은 건 글이 안 날아가요! 여기서 글 날려본 적 한 번도 없어요~!! 그건 진짜 어마어마한 일이에요.

 

가장 좋았던 건 질문이 너무 좋다는 거예요~!! 저는 좋은 질문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그런 면에서 배울 점도 너무 많고, 그 질문에 대답 해보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 해볼 수 있었어요.

 

챌린저 분들이 한 대답들을 보면서, 좋은 질문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AI시대에 발맞춰 좋은 질문을 연습해보고 싶단 생각도 하게 됐고, 한 발짝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거 같아요.

 

또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게 참 좋았어요. 꺼내고 싶지 않았던 기억도 일부러 꺼내보고, 챌린지에 나오는 심리 효과들을 나에게 대입도 해보면서 나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아주 조금 상승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트라우마나 고정관념, 클루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 등등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어요. 이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을 인생에서 빨리 알아챌 수록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라 프드프와 초사고 글쓰기 9기 챌린지에게 정말 감사해요.

 

 

Q. 끝낸 소감

 

A. 아무래도 저는 이번 챌린지를 끝내면서 프드프가 깔아 놓은 퍼널의 7단계를 통과한 이후 가치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에 도달한 소비자가 된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그 사실이 참 마음에 들고 흡족해요. 앞으로도 너무너무 재밌고 유익한 프드프를 활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한 사람이 되려고 해요.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를 하면서 창의적이고, 자유로우면서, 명확해지고자 노력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 사실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고 원해왔던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를 다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고, 아직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초사고 글쓰기 책이나 강의도 반드시 볼 예정이에요.

 

저는 당첨에 운이 없어서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챌린지 도전자니까 초사고 글쓰기 풀패키지 당첨을 상상만 해보고 있어요. 깔깔깔. 생각만 해도 넘 기분 좋은 것.

 

이렇게 좋은 챌린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30일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달려가고 계신 챌린저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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