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좋은 선택을 하고 싶을 때 보세요
꼭 그런 날이 있지 않나요? 절대 늦으면 안되는 자리인데, 그 날따라 알람소리를 못 들오서 늦게 일어나버린 날. 헐레벌떡 준비해서 정거장으로 나갔는데 지갑과 핸드폰을 다 두고 와버린거죠.
약속시간에 맞춰가야하는데 핸드폰이 없어서 택시타고 집에 가려고 해도 지갑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좋은 아이디어기 생각나기 보다는 얼타게 되는 때가 많은 것 같은데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차분하게 좋은 선택을 내릴 확률이 올라가게 될 겁니다.
혼란스럽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판단을 내려야 될 때 쓰기 좋은 STOP기법을 생각나 소개드리려고 해요. STOP기법은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의 저자 게일 가젤 박사가 고안한 방법인데요.
Stop 하고 있는 모든 일을 멈춥니다
Take a breath 숨을 크게 10번 내쉼니다
Observe 지금 처한 상황을 제3자의 시선으로 관찰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Praise 좋은 결정을 내린 자신을 칭찬합니다.
위에 같이 지각하는 상황은 정확히 제가 겪었던 일인데요. 지하철역에 도착하고 나서야 지갑은 집에 두고 왔고, 핸드폰은 지하철에 데려다주신 아빠의 차에 두고 내린 걸 알게되었습니다. 폰이 없으니 아빠한테 돌아와 달라고 연락할 수도 없었죠.
그래서 저는 생각을 멈추고, 심호흡을 했습니다. 그리곤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생각해봤습다.
일단 지하철 상점에서 일하시는 분께 전화를 빌렸습니다.아빠한테 전화를 해 지하철 입구에서 만나자고 한 다음에 아빠한테 교통카드를 빌려서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최선의 결과는 아닐수도 있지만 빠르게 결정해서 문제를 해결한 자신을 칭찬해줬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이 상황에 최선의 결정을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너무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칠 때, STOP기법을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흥미를 끄는 첫 시작에 소개하고 싶은 이론, 그리고 직접 경험하신 사례와 마지막 정리까지! 저도 이렇게 흥미로우면서도 깔끔하게 글을 잘 쓰고 싶어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용할 방법을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집중하는 대신, 어떻게 상황을 대처 할 것인지에 집중한 후, 잘 해낸 나를 칭찬해주는 STOP 기법. 저도 종종 잊지 않고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