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여자 페미니스트들은 남성호르몬이 높아서 남자 같은 골격을 가졌고,
숏컷 등 남자들이 할 법한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행동 패턴이나 말투 등 모든 것이 남성호르몬이 높음을 말해주는 여자들이 있는데(물론 페미니스트는 아님),
그들은 여자처럼 보이고 싶어합니다.
본인의 높은 남성호르몬을 부정하려 하고, 옷이나 헤어스타일 등을 상당히 여자처럼 하고 다니는데요.
마치 남자들이 남성호르몬이 높은 여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듯이 행동합니다.
이들의 본능은 사실 무채색이나 로봇 등 남자들이 좋아하는 '멋있는 것'에 집착하지만,
번식(연애 및 결혼)을 위해 여자처럼 하고 다니는 것으로 볼 수 있나요?
주변 남성호르몬이 높은 여자들을 보면, 여성호르몬이 높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예쁜 옷, 예쁜 색 등)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서 의문이 듭니다.
그들의 본능 즉, 무의식은 '멋있는 것'에 집착하지만, 번식을 위해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속이는 것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작가님이 아니더라도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번쯤은 궁금한 내용이였습니다
구체적인 루트가 필요했는데 너무나도 좋은 내용이네요
쑥쑥 읽다보니 벌써 읽어버렸네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


앞으로 만들어가실 변화를 응원합니다!! 추천 책 리스트가 필요하시면, 이메일로 문의주세요~!

사실 여자분들중에서도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지 추상적으로는 알지만, 어떤 행동이나 사고를 가져야하는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방향성과 지도를 제공해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여성성을 핵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포인트는 두고 두고 체크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이는 남자가 될 수 있는지, 그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풀어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읽으면서 체화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청난 무기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