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요즘 내 골머리를 아프게 했던 "저 인간은 왜 저런 행동을 나한테 하는걸까?" 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원인을 거시적 관점으로 보자면 호르몬이라는 관점에서 찾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사람들의 지능은 낮기에 자신보다 나은 상대가 나타나면 공격적이고, 남을 비하하고, 정치질까지 동원하여 상대방을 형편없는 '인간 상'으로 만들어 내려고 한다는 걸 나의 일상에 빗대며 공감하면서 글을 읽었다. 나 또한 남성호르몬만 높고 지능이 낮았던 시절을 떠올리면 과거의 나에 대해 후회하고 성찰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 거 같다. 그리고 자청이 항상 강조한 '책 읽기'의 힘은 정말 나중엔 커다란 복리로 쌓여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공감한다. 그 이유 중 나의 일화 하나를 말하자면 독서를 하기 전, 내가 남성호르몬만 높고 지능이 낮았을 땐 상대방이 나에 대해 견제하거나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더 강한 맞대응으로 대해 어떻게든 이기려고 고군분투 했지만, 독서를 꾸준히 한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런 맞대응 자체가 나에게 의미도 없고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기 싫었기에 무시하거나, 좀 더 능청스럽게 그것들을 받아치곤 한다. 이러한 사실만 놓고 봐도 나는 자연스럽게 독서를 통해서 지능이 높아졌다는 걸 이번 글을 읽으면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자기위로만 하는 자는 정상에 오르기 어렵다. 내가 그랬으니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제시해 주는 인생의 내비게이터 같은 강의이다

책을 읽으며 생각지도 못한 가스라이팅이 일상에서 많이 생기고 있구나라는 것도 함께 느꼈습니다. 여유있는 태도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막연함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을 더 알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주 유용한 책이네요 ㅎㅎ

읽지 마라. 듣지 마라.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아라. 나만 알고 싶다. 나만 부자가 되고 싶다. 만약 당신이 이 강의를 구매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사지마라. 이유는 위에서 말했다. 많은 사람이 알아서는 안된다. 그런데도 구매하고 싶다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본능분석과 반박제거"만 들어라. 그 강의를 듣고도 "아 지루해~, 머라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구매해서는 안된다. 돈을 기부하는 셈이다. 어차피 끝까지 안들을 것이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을테니 말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부모님과 식사한번, 커피 한번이라도 더 마셔라. 아니면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이라도 가라. 난 55만원으로 큰 깨달음을 얻고 있다. 후회가 안된다. 너무 만족한다. 어차피 끝까지 안 읽을게 뻔하니까 여기까지만 쓰겠다. 나도 손가락이 아프다. 마지막으로 "자청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책읽기,글쓰기,운동을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무조건 실행한다. 나의 뇌를 업그레이드하면 좋은결정을 할 수있고 후회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다. 쉽지않는
철칙이지만 이걸못하면 인생망하다는 결의로 실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