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읽었던 책인데, 최근 아트라상 블로그를 보고 다시 읽어보게 됐어요 (주원쌤이 질문 받아주신다고 하셔서 헤헤)

그때는 그냥 넘어갔던 내용이 몇 년 후 여러 경험을 쌓으면서 새롭게 보이네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약간은 비판적이면서 거부감을 느꼈던 적도 있었지만, 인간의 심리와 남녀를 이해하기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한두 번 볼 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종종 봐야할 것 같아요. 경험이 쌓이면서 보이는 내용이 점점 달라지네요.

어찌보면 진화심리학 책 여러권을 압축해서 쉽게 풀었다 느끼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분명한 건 그 많은 지식을 이렇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오주원 상담사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책도 완독하려면 상당한 지능이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읽어보니 새롭고 재밌네요. 앞으로 종종 읽어봐야겠어요 :D

노션 잘하고싶었는데 찐강의를 찾았습니다. 노션이 처음나왔을때 너무 어려워서 앱을 삭제했었는데 진작 이런 강의가 있었다면하는생각이 듭니다.강사님 전달력이 너무 좋고 노션으로 라이프스타일을 풀어나갈 생각에 든든합니다.

잘못된 관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떼쓰고 징징거리는게 제 특기고 그런게 상대방에게 귀엽고 제 마음을 표현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음.. 여기 예시들의 대화법은 여우라 느껴지네요

3달 만에 졸업하고 다시 후기 남깁니다.

1월 1일에 시작했는데, 미션을 꼭 수행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완강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강의도 들어봤고, 과제도 해봤지만 초사고 글쓰기 강의처럼 미션을 안 했을 때 죄책감(?)이 큰 강의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완강하고 당분간 애증의 프드프는 안 들어와도 될 것 같습니다ㅋㅋ 반복되는 내용으로 인해 피로하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개인적으로는 후반부로 갈수록 실전 글쓰기, 심화 내용이 이어져서 좋았습니다.

강의 수강률과 함께 레벨이 오르는 기분이었어요. 1~3챕터까지 레벨1, 4~6챕터까지 레벨2, 7~10챕터까지 레벨3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100개의 계단 중에 3개 정도 올라온 것 같지만, 앞으로도 쭉 글쓰기와 친하게 지내 보겠습니다 ㅎㅎ

이 책을 읽기 전 후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서점에 있는 책들과 다르게 실용적인 글쓰기들을 많이 담아냈습니다.
그 책들을 모두 모아놓은 책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우리는 모두 매일 글을 씁니다. 지금 이 후기도, 직장에서도,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그만큼 글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인생에서 한번쯤 글을 잘쓰는 법을 배우면 평생 써먹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달리 차별점도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꼭꼭 씹어서 내꺼 만드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