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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연애의 자유, 여자편

7일의 법칙과 3일차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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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법칙과 3일차의 저주



첫 만남이 끝나고, 남자가 먼저 인사를 보내온다면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식사도 덕분에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수준에서 친절하게 답장하라. 그러나 남자가 보내온 인사보다 더 길게 보내거나 ‘다음에 또 봐요’와 같은 말들은 남기지 말라. 이미 당신은 앞에서 연락이 올 수밖에 없는 장치들을 충분히 배치하였다.



여기까지 해 두면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소개팅 애프터가 7일 안에 이뤄질 것이다. 만약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파트 1의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은 것이다. 다소 여자가 불친절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해서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지 못했거나, 제시한 방법을 너무 자주 사용했던 것이다. 정도껏 해야 한다.



7일 안에 애프터가 오지 않을 때, 여자들이 범하는 실수가 있다. 이를 나는 3일 차의 저주라 부른다. 애초에 여자 쪽에서 한껏 자존심을 부리거나 저자세를 취하여, 남자가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되레 3일 차부터 또 여자가 초조해지는 것이다.



그 결과 여자는 주선자에게 남자가 어떤 생각인지 물어보거나, “잘 들어가셨어요?” 하고 먼저 인사를 넣는 것이다. 주도권은 넘어가 버린다. 물론 1단계를 잘 밟았을 경우 큰 실수는 아니다. 그러나 굳이 굽히고 들어갈 이유는 없다.



잊지 말자. 남자가 소심하다, 자존심이 강하다, 잘생겼다, 아쉬울 것 없다는 등의 판단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실수를 범해 왔다. 또한 주변 친구들의 “먼저 연락해 봐”라는 잘못된 조언으로 수많은 소개팅을 실수로 끝냈다. 기다려라. 만약 7일 차까지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전신사진’을 하나 올림으로써 연락이 올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파트 5 SNS와 인스타 관리의 모든 것’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마음 급할 것 없다.








→ 이어서 본편 제4장 | [남자의 심리 변화 과정과 연락이 오는 구조]가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