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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 5. 꺼지지 않는 자가발전기를 가져야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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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 두 가지는 얼핏 같은 질문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Vision 발전기를 설계하기 위해 이 두가지의 차이점을 몇 가지 나열해 보자.



1)  목표는 꿈에 도달하기 위한 징검다리이다.

2)  목표는 꿈을 현실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3)  꿈이 멀리 있는 것이라면 목표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이다.

4)  목표가 없다는 것은 꿈이 없다는 것 과도 같다.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항상 자신의 목적지를 바라보고 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빨리 걸어도 목적지 없이 우왕좌왕 헤매는 사람보다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앞 그림에서 보이듯이, 당신의 꿈은 몇 개의 하위 목표들로 나뉘어진다. 우리가 넓은 강을 건너기 위해 몇 개의 징검다리를 밟고 가는 것과도 같은 이치이다. 넓은 강 맞은편으로 한번에 건너는 것은 너무 멀고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미리부터 도달할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 포기하는 것이라는, 일종의 면죄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꼭 건너편에 가야 한다. 그래서 달성 가능한 여러 개의 목표로 꿈의 단계를 나눈다. 나뉘어진 목표는 도달 시기 및 달성 정도를 날짜나 수치로 꼭 명시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가급적 많이’ 등 과 같은 수치는 목표가 될 수 없다. 목표별로 어느 특정 시점에 몇 퍼센트 달성했는지 평가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는 개인의 Vision 발전기를 설계하는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당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반드시 수치화하기를 요구할 것이다.




만약에 회사가 수치화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절호의 찬스다.




다른 직원들은 아무도 수치화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당신의 탁월함과 논리성을 회사에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하라. 꼭!



목표는 멀리 있는 꿈보다 상대적으로 도달하기도 쉽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승부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몇 가지의 목표로 단계를 나누었다면 이제는 각 단계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K/S/A를 생각해야 한다.
K는 Knowledge (지식), S는 Skill (기술), A는 Attitude (자세)를 말한다. 


즉,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지식과 어떤 스킬, 그리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꿈 혹은 비전에 도달하는 체계도는 아래와 같다. 모든 이치가 그렇듯이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생기는 것이다. Vision 발전기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몸에 배어들어 습관화된다면 드디어 직장생활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성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작성된 Vision 발전기는 당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달라지면, 혹은 당신이 하는 업무가 달라지면, 혹은 회사에서의 당신의 지위가 달라지면 새롭게 작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럴 때마다 당신의 꿈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Vision 발전기가 지속적으로 당신을 자극하고 채찍질해서 당신이 항상 목표를 향해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도록 해준다면 당신은 그 행동 자체만으로도 이미 절반 이상은 성공해 있는 직장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