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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나 자신도 모르는 나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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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도 모르는 나의 심리



우리는 살면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요즘 유행하는 MBTI 검사를 통해서 우리는 스스로 성향을 파악해보곤 합니다. 검사 이전에는 잘 몰랐던 사실도 검사 이후 무릎을 탁 치면서 아~ 맞아~ 하고 공감을 하기도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백전백승 아닙니다^^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것은 투자에서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100%는 없습니다. 다만 확률이 높은 쪽을 선택해서 타이밍과 가격, 심리 등을 분석해서 진입, 청산하는 겁니다.



위에서 살펴본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는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하지 않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일입니다. 리스크 관리가 먼저이고 이기는 것을 생각해야하는 것이지요. 투자에 있어 승리는 수익달성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리스크 관리보다 수익달성이 먼저입니다. 저와 반대입니다. 사람들은 심법보다 기법을 먼저 배우고 심법은 간과합니다. 역시 저와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20년동안 트레이딩을 해오면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단한 매매기법일까요? 아닙니다. 투자심리를 충분히 공부하고 다스렸기 때문입니다. 배움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방법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심리에 대해서, 특히 나의 투자심리가 투자시장에 있어 얼마나 적합한지 알고 계신가요? 과연 여러분들의 계좌는 녹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