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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도대체 괜찮은 남자들은 어디에 숨어있을까?

무한대로 괜찮은 남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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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로 괜찮은 남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상담하면서 정말 남자가 끊이질 않는 여자 내담자를 만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얼굴을 마주한 적이 있는데, 그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평범하디 평범한 분이었다. 실제로 그분께도 그렇게 말씀드렸고, 그분도 웃으며 인정했다.



그러나 상담 때마다 데려오는 남자들을 보면, 모두 다 특별함이 있었다. 직업이 빼어나게 좋다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 아니면 그 모든 것을 밸런스 있게 갖췄다거나 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또한 모든 남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었다. 그냥 아무 남자나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괜찮은’ 남자들만 데려온 것이다.



순수한 의문이 생겼다. 이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누가 봐도 잘난 남자만 만나는 걸까?



이 내담자의 노하우를 알아낸다면, 많은 여성에게 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외적으로 주말 시간을 내어, 상담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먼저 전화를 걸었다. 도대체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다. 긴 시간 동안 통화하고 그 방법을 알 수 있었다.



그녀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방법은 간단했다.


❶ 할 수 있는 모든 루트를 동원하는 것

❷ 그 시스템을 자동화해서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남자가 오게 하는 것



루트는 특별할 게 별로 없었다. 당연히 소개팅, 결정사(결혼정보회사), 어플(거부감이 있겠지만, 나는 어플로 만나서 결혼한 커플을 정말 여럿 보았다), 라운지 바 방문 등 수많은 방법을 총동원했다. 그렇게 1년을 부지런하게 보내고, 몇 가지 노하우를 토대로 ‘그냥 남자가 알아서 꼬이는’ 상태를 만들었다고 했다.



쉽게 말해서 그 여자는 괜찮은 남자들이 끊이지 않게 늘 대시하게 만들어, 이별해도 상처받지 않는 마음의 자유를 얻게 된 셈이다. 그녀의 비밀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