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는 남자

INFP남자가 용기내서 선택하는 남자 리뷰씁니다 #569

2023-03-06

이 책 덕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리뷰까지 쓰게 됩니다 배달의 민족 리뷰도 잘 안쓰는데 제가 난생처음 책 리뷰라는 것을 써보네요 뻘쭘합니다


저는 INFP인 남자에요 연애를 쉰지도 오래됐고 자신감도 많이 부족하고 조용조용합니다 회사에서는 저보고 다들 초식남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도 다 하나둘 연애를 시작하고 친구들도 떠나가서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나는 솔로 신청하기전에 용기내서 선택하는 남자를 사봤습니다



제 생각에 제가 연애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걱정이 너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또 너무 소심하기도 하고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부족했구요



어짜피 여자들이 저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강하고 스스로도 연애를 너무 오래 쉬어서인지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잘 들지 않아서 그렇게 회사 - 집만 왔다갔다하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리더쉽있는 형이 저에게 하나씩 알려주는 기분이었어요



여자앞에서는 이렇게 행동해야된다 이런 행동은 하면 안된다라는 것이 상세하게 하나씩 써있다보니까 부족한 제 자신감이 많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까 제가 너무 몰라서 확신이 없어서 자신감이 더 없었다는 게 확실해지더라구요



친구들의 조언도 그 말이 과연 맞을까 의심하다보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늘지 못했는데 전문가분께서 조언을 해주시고 또 다른 칼럼들을 읽으면서 제 상황에 너무 딱 맞는 예시들과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을 보고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용기내서 연애 해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