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나 생존의 바탕이 되는 것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 그렇게 진화되어 왔다. 물론 MBTI, I, E 식으로 나눠서 ‘나는 혼자 있는 게 좋아’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방안에만 있으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실제로 인간관계에 소극적이더라도, 이에 대한 욕구는 다른 관계로 표출 된다. 게임, 영화, 소설 읽기 등도 해당 컨텐츠와의 관계를 이루는 것이다.

이처럼 관계는 알게 모르게 그 사람의 중요한 부분이 되며, 관계에 가장 기본이 바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연인, 친구는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서 가장 손쉽게 형성되고 중요한 관계다. 따라서 이 관계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받는 다면, 그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나는 관계에 대해서 소극적이다. 마치 습관처럼 그렇게 살아왔고, 현재 진행 중이다. 만약 10년 뒤에 미래를 생각한다고 가정해보자. 그 때가 되면 현재 내 옆에 있었으면 하는사람이 없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은 내가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중요한 관계라면 거기에 집중하자. 막상 ‘일’이나 ‘어떤 프로젝트’에 모든 정열을 쏟아 부어야 할 때라고 느껴도, 돌아보면 남는 시간, 혹은 짬을 내서라도, 관계를 형성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미래를 느끼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