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10기] 100대 부자 챌린지
4주차 (22~30번 미션)
(22) 워런 버핏 : 원수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

딱히 배울점 없다고 느낀사람에게서 배운점

장승혁

작년까지 대학을 다녔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그중에 20살때는 가장 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멀리하게된 형이 있다.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하고 그 형과 다른 과 동기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

전역후에 다른 과 친구들은 달라졌다. 철없던 20살 시절과 다르게 하나 둘 씩 철이 들었다.

 

하지만, 그 형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발전도 없고 늘 똑같은 모습에 나 포함 다른 친구들은 그 형을 점점 한심하게 보기 시작했다.

매일 술에 쩔어 사는 모습, 많은 사람들과 술모임, 술자리마다 만취는 기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멀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형에게도 뭔가 하나 배운게 있다.

같이 학교 정문을 걸어가다가 알바 얘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자기는 힙합페스티벌에 일일 알바로 간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경험들을 쌓으러 여러 활동을 하는 모습에 속으로 ‘오’ 했다.

 

나의 최대 단점은 새로운시도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즉, 실행력이 약하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전에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든다. ‘잘 안되면 어쩌지’ ,' 지금 내가 이걸 할 레벨인가?' 등.

 

하지만, 새로운 것에 망설임 없이 시도하는 점, 그것을 보고 ‘이 사람에게도 배울점이 있구나’라고 느꼈다.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점이 있다. 모두 다 다른 생각과 경험을 힌다. 그리고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이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갖게 만든다.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마주하면,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좀더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볼수있게 된다. 즉, 시야가 넓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야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그들을 하대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모든 사람을 존중하자. 그릇이 넓은 사람이 되어보자.

 

 

그 형은 안만난지 꽤되었다.  앞으로도 잘 만날지는 모르겠다. 서로 방향이 달라졌다. 

그래도 그형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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