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부자 챌린지 - 이건희
이건희 회장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을 때도, 문제점을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했는데요. 상품의 본질이 좋지 않은 점, 독특한 자기 색깔이 없는 점을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했는데요.
1.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문제가 있나요? 이 기회에 한 번 살펴봅시다. 93년 삼성처럼, 여러분의 기술과 전문성이 아직 부족할 수도 있고, 남들 따라 하기만 해서 본인만의 강점을 아직 찾지 못했을 수도 있겠네요. 개선이 필요한, 습관, 기술, 인간 관계 등을 찾아보세요.
나는 엄마와 같이 고깃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가 18년 운영을 하셨고, 힘에 붙이셔서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같이 운영중이다.
작년 12월은 연말 단체가 많아 매출이 잘 나왔다. 하지만 올해들어 매출이 반토막이 나버린 상태다. 하지만 나는 월급을 받는 직원으로 등록돼 있어 직접적인 위협이 나한테 다가오지는 않는다. 아마 주인의식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직원이 상태로 주인의식을 갖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심지어 가족과 같이 일을 한다고 해도 말이다.
우리 가게의 장점을 얘기하자면 신선한 고기와 가성비 좋은 고기의 양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만 안다.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른다. 단골들은 그 장점을 알기에 우리 가게를 지금까지 찾아주신다. 그렇기에 우리가게의 경우 신규유입이 낮다.
신규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마케팅을 필사적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필사적이진 않지만 꾸준하게 배우고 적용시키고 있다. 어머니가 혼자 운영을 하셨을때 보다 매출이 높아지긴 했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해야되나 경각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
돈을 쓰면 그만큼 매출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본질을 높이지 않고선 무용지물이다. 한순간에 떨어질거란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본질에 더 투자하고 싶다. 더 단단해지고 싶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이런 나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왕 할거 제대로 해야 겠다는 마음을 갖긴 해야된다.
현재 글쓰기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나의 본질을 다지기 위해. 뇌의 효율화로 매장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거란 확신이 있다. 그래서 비록 지금 장사가 안돼도 나만의 시간이 있기에 나름 좋다고 생각한다. 쉬는 시간에 휴대폰하고 쉬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다. 아니면 매장 내부를 청소한다던가, 동선을 정리해본다.
이런 시간들이 본질을 강화한다고 생각한다. 외부 마케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비전문가인 내가 아무리 블로그를 쓰고 인스타에 홍보한다고 하더라도 전문가에 비해선 세발의 피다.
하지만 최대한 내가 해볼수 있는 마케팅과 홍보를 해보고, 안 된다면 그때 돈을 풀 생각이다. 내가 나를 효율적을 통제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걱정은 줄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자
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분은 ‘아내와 자식 빼고’ 무엇을 과감히 바꿀 수 있을까요? 바꾸고 싶은 점 3가지를 적어보세요. 핸드폰 15만 대를 부신 이건희 회장처럼, 상징적인 행동을 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부터 내 직무에 관한 공부를 하루 30분씩 하겠어.라고 선언하고 친구에게 매일 인증하는 거죠. 친구에게 100만 원을 보내고, 한달간 하루라도 공부를 빼먹는다면 100만 원은 친구가 갖는 겁니다.
과감하게 바꿔야 될 점은 저녁 늦게 퇴근하여, 야식을 먹고 SNS하느라 늦게 잠을 자는 습관들이다. 이 두가지는 체력적으로 나의 몸을 망치기도 하고, 다음날의 일상에 지장을 준다.
유전적 오류인 클루지를 인식하고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행자가 되는 것이다. 나의 생각들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쳐내야한다. 오류라고 생각이 들면 주변에 존재하는 방해물을 제거해야 된다. 휴대폰의 경우 집중모드로 전화해야되고 저녁이 먹고 싶다면 차라리 단백질을 섭취하자.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뭐든 좋다.
오늘도 이렇게 다짐했으니, 오늘 저녁부터 다시 시작이다.
3. 이렇게 과감한 변화를 주고 그걸 꾸준히 실천한다면, 5년 뒤 나의 모습은 어떨 것 같나요? 글쓰기로 정리해 보세요.
5년뒤 나는 춘천에서 가장 핫한 오리숯불구이집을 운영하고 있을 것이다. 매번 줄을 서서 먹어야하고, 나는 일주일에 3일만 출근한다. 나머지 시간은 유통업을 인수하여 원활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고, 그렇게 튼실한 하나의 기업을 만들 것이다.
나 혼자 잘사는 회사가 아닌 나로 인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직원들을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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