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할때 나의 부족한 영역과 공부 하고 싶은 영역의 재발견

일은 적게 하고 돈은 많이 버는 것이 미덕이 되어버린 시대. 많은 사람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먹고 살기 위해 마지못해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만큼은 주말만큼은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죠. 우리는 일주일의 5일, 대부분의 시간을 일을 하면서 보내지만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거나 즐겁게 생각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사랑하는 일을 찾아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애정을 갖고 진심으로 일을 대할 때, 그때 비로소 자신의 일을 사랑하게 된다고 말하는데요.

1.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일에 애정을 갖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나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솔직히 일을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즐거웠던 적은 있지만 애정을 가지거나 최선을 다해본 경험은 떠오르지 않는다. 그나마 떠오르는 경험은 역사 연수를 듣고 수업에 적용했을 때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만큼 수업이 재밌었고 학생들 반응도 좋았다. 이후에는 그렇게 공부하며 준비한 수업은 없는듯 하다.

2.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간단하게 써보세요. (지루하다. 흥미 있다. 등) 

 지루하지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을 위해 꼭 해야하고 버텨야하는 일이다.

3. 그리고 그 일에 애정을 갖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3가지 생각해 보세요.

 1) 내가 어려워하는 영역인 학생심리와 생활지도를 제대로 연구하고 정리해두기

 2) 내가 좋아하고 공부하고싶은 과목과 영역을 정해서 공부하고 수업해보기 - 국어의 화법 영역

 3) 학생들과 대화를 진심을 담아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