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원인데 누구는 휴가가 무제한, 그 차이점은?
무제한 휴가라니,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너도나도 다들 매일매일 회사에 일하러 가는 회사원인데 (물론 어떤 회사에 다니냐, 이건 엄연히 다른 문제이긴 하다만, 회사에 다니며 출근하며 하루 시간을 보낸다는 근본적인 건 같으니까)
넷플릭스는 휴가가 무제한이라고 한다. 와, 보통 회사들은 아무리 IT 회사고 직급이 높은 임원이라고 할지라도 일 년에 휴가가 한두 달이내일 거라 생각해 왔던 내 상상의 한계를 깨부쉈다. 나도 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IT업계에 다니긴 하지만 매년 늘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휴가를 아껴 아껴 쓰고 있다. 다음 해가 되면 휴가가 또 며칠 더 늘어나겠지, 하는 기대감을 안고.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하루 24시간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다는 거 안다. 너무 잘 알아서 오히려 망각하고 있다. 그냥 아침이니까 깨나서 준비하고 출근하고, 퇴근 시간이 되니까 얼른 퇴근 준비를 서둘러 퇴근하고 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일 년 일 년,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본인에게 시간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결정권이 있는데, 난 그저 매일 정해진 대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여행지, 등은 휴가를 써야만 갈 수 있다는 압박감에 내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 매여있었던 것 같다. 몸과 마음 모두 말이다.
그렇다고 10년간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받은 월급으로 근근이 그냥 잘 살아간 정도, 부자는 되지 못했다. 결국 내가 시간 관리를 내 인생의 목표에 맞게, 내 마음대로, 자기 주도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하루 24시간, 날마다 잘 계획하며 잘 써야 할 것 같다.
지금이 바로 과거이고 또 미래이기 때문이다. 난 잘할 수 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자유로운 선택에는 항상 책임이 따릅니다. 넷플릭스의 직원이 책임감 있게 휴가를 쓴 것처럼, 우리도 시간을 사용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누워서 유튜브를 보는 대신, 일어나 운동을 하러 나가는 것은 ‘건강에 대한 책임’을 지는 행동이죠. 넷플릭스가 직원들을 완전히 신뢰한 것처럼, 우리도 스스로를 신뢰해 보면 어떨까요? “나는 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이야”라는 신뢰가 있을 때 더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2) 리드 헤이스팅스 - 넷플릭스는 휴가가 무제한? | [초사고 10기] 100대 부자 챌린지 - 프드프 (puduf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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