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가? 스승인가? 고것이 문제로다.
주변을 적들의 둥지로 만들 것인지
아니면
보물 아이템 둥지로 만들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우리 뇌는 보이는 대로 믿게 만든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실망, 희망, 상처 등은
보이는 것에 속아서 내 스스로가 만든 감정이다.
그럼 이 원리를 역 이용 해보자.
내가 상대를 너무 싫어하거나 상대가 나를 너무 싫어하거나
둘 중 무엇이든 간에 상대에게서 배울 점을 1개 이상 찾고 이 아이템을 먹은 후 내 몸에 체화시켜 보자.
당신의 감정이 어떻게 변했는가?
분노, 짜증, 끔찍 이런 감정들이 조금은 차분해지고 마치 상대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듯 포용력 있는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럼 신기하게도 내가 찾은 상대의 장점이 더 크게 보이는 나비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뿐인가?
상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사그라 들어 스트레스 지수 또한 낮아지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든다.
나도 사람에 대한 배신으로 여러 종류의 상처를 받아봤다.
고통을 견뎌내는 과정 속에서는 ‘상처’,'분노','자책'으로 밖에 인식이 안되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이 경험은 나에게 자양분이 되어있었다.
이 자양분 덕분에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고찰할 수 있었고
고찰을 통해 ‘나’의 문제를 직면할 수 있었고
문제를 직면함으로써 ‘나’는 변화되었고
이 변화로 갖게 된 지혜를 또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게 되었다.
오로지 ‘나’를 위해 좋은 기회를 줄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이 내가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려는 이유이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너무 미운 감정이 든다면
그 감정을 억제하지 말고 내 스스로가 충분히 인정해주고 알아준 다음
상대의 아이템을 찾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보자.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행복할 그 날을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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