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10기] 100대 부자 챌린지
4주차 (22~30번 미션)
(24) 할란 샌더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도전은 계속된다.

공부

30대 후반에 임용고시에 도전했다. 임용고시 도전을 결정하기 전, 몇 달을 밤새워 고민했다.

애가 둘이였고, 큰 아이는 3살, 작은 아이는 갓 돌을 지났다. 2,30대 젊은이들에 비해 학습속도도 느릴 것이고, 육아도 함께 해야 하니, 시험에 쏟을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돌아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는 합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냥 느낌이 그랬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과감히 사표를 던져 버렸고, 그렇게 임고생 생활 1년 반, 40살에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어느 덧 4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2년전 슬럼프가 왔다. 40대 라는 나이에 비해 이루어 놓은 것이 없었다. 40세 임용고시 합격은 내가 뭔가에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노선 나이라 생각했다. 두뇌도, 체력도, 감각도 예전만 못해서 새로운 도전은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주변에 50대에 임용고시에 도전해서 합격을 한 분이 있다. 최근 읽은 책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들보다는 더 어리지 않나? 나이 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구나.

 

나이에 상관 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작은 도전들. 독서, 운동, 명상, 글쓰기는 긍정적 마인드를 만들어준다. 나이40에 임용고시를 합격해 낸것처럼, 나이 50에 나는 새로운 무언가를 반드시 또 이루어 낼 것이다. (성공경험의 힘은 이렇게 크다. 작은 성공경험을 꾸준히 하시기를.또 다른 성공의 힘이 된다.)

 

내가 100살이 되었을 때, 난 아마도 임용고시에 도전한 것을 가장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

또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었으니까.

100살에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일은? 글쎄...

그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지금 하루하루 작은 도전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challenge_arrow 이 챌린지 참여하기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해당 컨텐츠의 소중한 댓글을 등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