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일을 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1.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일에 애정을 갖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나요?
직장인에게는 ‘최선을 다했다!’라는 의미가 시간으로 비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근을 하고 밤을 세야지만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고, 동료에게도 고생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일을 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야근을 할 만큼의 업무량은 없지만, 회사 내외적으로 사람과 부딪혀야 하는 업무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3년쯤 되었을때 저에게는 불안장애가 왔습니다.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고민할 만큼 증상은 심했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약을 먹으며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일을 멈추지는 못했습니다. 생계의 문제가 있으니까 쉽지 않았지요. 그래서 저는 ‘남들은 정신과 약을 먹기시작하면 끊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반드시 이겨내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퇴근 후에는 매일 저녁 운동을 하고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 심리학책을 매일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고졸 사원으로 입사하여 대졸사원의 직급체계로 바뀌었고, 내년에는 과장이 됩니다.
늦은 나이지만, 지난 5년 동안 제가 최선을 다했다는 결과가 아닐까요?
2.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간단하게 써보세요. (지루하다. 흥미 있다. 등)
저는 지금 일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로 인해 직원들이 다치지 않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작은 프로젝트가 본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업무를 임하는데 자신감이 있습니다.
3. 그리고 그 일에 애정을 갖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3가지 생각해 보세요
1.마음 가짐을 점검합니다. 스스로의 일을 절대 하찮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2.태도를 점검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짜증나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도 ‘일단 해보는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태도를 고치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밝은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3.행동을 점검합니다. 저는 회사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자주 줍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행동을 하면 바뀐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때 입꼬리를 올리며 웃음을 지으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짜증나고 힘들더라도 회사 바닥에 쓰레기를 주우면 애사심도 생기고 일에 애정이 생깁니다.
또한, 업무에 대한 애정이 이타심에 기반한 책임감과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성과에 기반한 자긍심에 있다는 점이 같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써 건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실천에 기반한 마인드 셋을 보며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여 태도를 갖추고 이어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3단계의 생활다짐이 각각이 연속성을 가지면서 생활에 깃들 수 있는 정말 좋은 삶을 대하는 자세라고 느껴졌습니다.
글쓴이분의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건강한 사회인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