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 100살에게 내 나이는 너무나도 어리다.
박명수 님의 말처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을까요? 센더스 대령은 이 말에 코웃음을 칠 것 같네요. 우리는 종종 ‘지금은 너무 늦었지’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30대 초반에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해?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건 미친 짓이야.’
‘20대 후반에 다시 대학에 들어가고 싶다고요? 왜요? 굳이?”
우리 사회는 종종 나이에 맞는 '정해진' 인생 경로를 강요합니다. 하지만 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습니다. 각자의 인생은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몇 살이든 상관없이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죠. 용기만 있다면요.
1. 여러분, 잠시 눈을 감고 100살이 된 자신을 상상해 보세요. 그때 가장 후회할 것은 무엇일까요? 시도하지 않은 것? 아니면 실패한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을 가장 후회한다고 합니다.
잠시 내가 100살이 되었을 때를 상상했다. 만약 그때가서 아무런 것도 이루지 않은 상태라면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싶어하는 사업을 시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 같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부단히 노력해서 일단 첫 걸음을 때보아야 한다. 실행의 비결이 어딨는지 물어본다면, 그런 것은 사실 존재 하지 않는다. 그냥 하는 것이다. 그냥 해보면 길은 펼쳐진다. 물론 그 길은 평지는 아닐 것이다.
2. 지금 여러분은 몇 살인가요? "나는 너무 늙었어." 또는 "나는 아직 어려."라고 생각하며 포기하려는 꿈이 있나요?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몇년 전 수능을 다시 쳐서 의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너무 늦었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 었다. 근데 100살이 되어서 삶을 돌아본다는 생각을 해보니 늦긴 커녕 아직 너무나도 젊은 나이인 것 같다. 다시금 내가 원하는 것을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100살에겐 지금 내 나이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이며 뭐든지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나이다. 현실에 적응하며 바쁘게 지나가는 삶 속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다. 나에게 남은 황금 같은 시간, 정말 소중히 후회없이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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