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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시작 전 마인드셋 | 경매 초보가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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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가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BEST 3】 



Q 1.  

부동산 경매는 왠지 위험해 보인다. 사기 당하기 쉬울 것 같다.   


A 1.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부동산매매인 경우, 공인중개사 중개 또는 개개인 직거래로 거래하므로 위험 요소가 분명히 있습니다. 



즉, 사람과 사람이 거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중매매, 전세사기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전세입자의 경우 반드시 전세 계약, 잔금 납부, 전입 시점에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하는 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의 주체 기관은 경매 대상 물건의 관할 법원이고, 법원은 주요국가기관 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죠? 



결론적으로 부동산 경매 자체는 사기거래가 존재할 수 없는 매우 안전한 거래입니다. 




Q 2.  

부동산 경매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보인다. 직접 실전에 투입되기까지 많은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A 2.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가이드만 있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실전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부연설명을 해 보자면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는 부동산, 경매 관련 전문용어 및 지식들로 진입장벽이 높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소기준권리, 선순위 임차권, 임의경매/강제경매의 차이 등등 마치 이러한 지식들을 완벽히 숙지하지 않으면 경매를 할 수 없게끔 보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상기의 용어들을 비롯하여 부동산 경매 관련 여러 지식들은 결국 알아야 할 내용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식들은 단계별로 실전에 접목해 가며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미리 이론부터 빠삭하게 그 많은 지식들을 숙지한다는 것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 나중에 알아도 될 지식들도 수두룩합니다. 



다 아는 것도 힘들지만,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해서는 안됩니다. 



Q 4.  

부동산은 종잣돈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A 4.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실제 경매를 진행하다 보면 100만원 이하의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물건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수익이 날 수 있는 물건이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고, 저마다 소액에 대한 기준도 다릅니다.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여기서는 대표적인 것만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억짜리 경매 물건을 낙찰받고 대출을 8천만원 받았다고 가정할 때, 2천만원이 더 필요하고, 여기에 취등록세, 인테리어 비용 등 부대비용(1천만원 가정)까지 합치면 대략 3천만원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단기매도나 전세입자를 들여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한다고 가정할 때, 그 시점까지 필요한 비용은 1억원짜리 아파트에 투자한다고 했을 시, 대략 자기자본금 3천만원(보증금+잔금+부대비용-대출)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금이 부족하다면 신용대출 등으로 채우는 방법도 있지만,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종잣돈 3천만원이 소액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계실 겁니다. 



본인의 기준에 맞춰 물건에 접근하시면 됩니다. 하기 물건 검색 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