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만에 정책자금 4억 2천 받은 스토리
최근 7월 28일에 온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소개한다. 정책자금 중에 창업자금을 진행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필자에게 전화를 직접 하셨던 분이다. 당시 상황설명을 듣고 17분 정도 통화를 하면서 피드백을 해드렸다.
그 결과 전화 통화로 피드백한 내용을 다시 글로 작성해서 숙지해서 다시 도전 한 결과, 중진공(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줄임말) 창업자금을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 금액은 1.5억~2억 정도다. 만약 이 돈을 직접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면 어땠을까? 은행에 아쉬운 소리를 해가면서 빌리거나 안되면 부모님께 손을 벌려야 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사업 아이템이 자기 경험과 지식에 맞고 성장성과 발전성이 좋으면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다. 내가 피드백한 내용은 크게 3가지다.
- 정부가 중점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자 형태인가?
- 대표자의 경력과 사업자 형태가 일치하는가?
- 사업의 수익성과 발전성이 있는가?
이 3가지가 전부 맞아떨어지면 정책자금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한번 정책자금을 받고 사업만 잘 이어가면 다른 정책자금도 더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사업의 성장에 따라 지원금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오히려 정부 기관에서 사업자금이 더 필요한지 직접 전화가 오기도 한다. 또 다른 사례이다.
위 사례는 2020년 11월에 피드백을 준 기업인데 사업을 시작한 지 2달이 된 창업 초기 기업이다. 플랫폼 개발과 인건비에 대한 정책자금 필요해서 필자에게 피드백을 받았던 내용이다. 경력증명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자문, 기관에서 상담 시 주의사항, 기업실사 시에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모든 내용 피드백을 했고 코로나로 인해서 11월에 실사가 미뤄지고 다음 달인 12월에 실사받았고 심사에 통과해서 정책자금 1억을 받았다.
그 후 추가로 정책자금이 필요해서 다시 요청이 왔다. 그래서 피드백을 했고 2021년 6월에 2천만 원, 2021년 8월에는 1억의 정책자금은 받았다. 이런 사례들이 아주 많다.
이렇게 기업마다 특성이 있고 그 특성을 살려서 준비하면 정책자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기업의 특성은 누가 잘 아는가? 어떤 기술이 있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누가 잘 아는가? 바로 기업 자신이 가장 잘 안다. 결국 답은 자신에게 있다. 정책자금을 받을 사람에게 답은 있다.
많은 컨설팅 업체와 전문가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전문지식이 있어야지만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한다. 물론 전문가의 손길을 타면 좀 더 확률은 올라가고 금액이 올라갈 수도 있다. 하지만 정책자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정부에서 어려운 기업과 성장성 있는 기업에 지원해주기 위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예산을 구성하고 집행하는 돈이다.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만 주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조건만 갖추면 다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실행하면 반드시 받을 수 있다고 나는 믿고 자부한다. 실행하도록 충분히 도왔음에도 실행하지 않고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은 내 탓이 아니다. 물론 더딘 사람도 존재한다. 그건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지 안 되는 게 아니다.
시작만 해라. 뒤는 필자가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