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부동산지인>
시장강도
차트를 보게 되면 2010년부터 그동안 엄청나게 쌓여져 있던 미분양이 점차 감소가 되고 입주 물량도 적당하게 아니, 약간 부족하게 들어오면서 울산 부동산의 매매가가 점차 상승합니다. 시장강도 역시 한번 중간에 한번 과다 공급이 있을 때 하락하다가 이내 다시 적정 공급에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2012년 중순 경 다시금 과다 공급이 예정되어 잠시 상승이 멈춘 조정기가 있었으나 미분양도 여전히 지속적으로 감소 되고, 충분히 소화 가능한 공급물량이었기에 짧은 조정을 멈추고 다시 상승하는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16년 중순부터 다시 미분양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고, 지역 기반 산업의 침체와 더불어 17~19년까지 연속으로 수요의 두 배가 넘는 물량이 계속 공급되니 시장 강도가 먼저 하락하면서 매매가 역시 본격적으로 하락하는 울산 부동산 하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3년간 하락기를 통해 바닥을 다지고, 길고 길었던 과다 입주물량이 마무리되면 19년 하반기부터 미분양이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다시 시장강도와 함께 매매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 상승 각도가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20년 12월 남구와 중구가 조정지역 선정되면서 시장 강도는 꺽였으나 매매가는 여전히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