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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비밀

북마크(메모)
 





표지에 플레이카드 스페이드 에이스와

유니버셜 웨이트 소드 에이스가 같이 들어간 이유

 



카드의 역사와 변천 – 두산백과

 


카드가 유럽에 전해진 것은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로 추정되는데, 유럽에서의 오래된 형태의 카드는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독일의 타록(Tarok), 프랑스의 타로(tarot), 이탈리아의 타로키(tarocchi)이다.



이것은 22장의 아투(atout)라고 불리는 트럼프(정확히는 21장과 딸린 패 1장)와 56장 합계 78장으로 1벌이 되어 있다. 이것은 인간의 갖가지 욕망과 활동을 나타낸 인생의 축도(縮圖)이다. 스페이드는 검의 변형인데 이탈리아어의 검을 뜻하는 ‘spada’에서 유래하며, 영어의 ‘spade(쟁기)’ 뜻은 없다.



하트는 성배의 변형, 다이아몬드는 화폐의 변형이다. 클럽은 곤봉을 뜻하는데, 클로버의 잎을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옛날 카드를 보면 곤봉에 클로버 같은 세 잎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곤봉 대신에 상용된 것이다.





 : 트럼프 카드의 문양 – 나무위키 

 


말 그대로 무덤을 팔 때 쓰는 삽을 상징하며, 타로 카드의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들과 대응될 경우 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swords'에 대응된다. 그 외에도 악마의 창 모양을 상징하기도 하는 등 죽음과 파괴를 상징하는 느낌이 강한 문양. 트럼프의 또 다른 모양은 하트, 다이아몬드, 클럽. 네 개 중에서 순위로 따지면 1등으로, 스페이드의 에이스(A)카드는 후술하는 것처럼 다른 무늬의 에이스 카드들과 달리 크고 화려한 무늬로 되어 있다.



무늬 모양의 기원은 검으로, 어원은 검을 뜻하는 스페인어 spada,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라틴어 spatha이다. 





※ 위의 자료들로 타로카드에서 플레이카드가 파생되어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오버랩리딩의 가장 큰 장점인 카드 종류에 따른 제약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카드의 가장 기본이 되는 2 종류 카드의 대표 이미지를 함께 표지에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