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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에 망조가 든 모든 타로 리더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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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에 망조가 든 모든 타로 리더분들을 위해 




타로 슬럼프 타로로 극복하기 


당신의 리딩이 폭망인 이유?

타로? 그게 맞기는 맞아?



타로를 하다 보면 잘 맞을 땐 나에게 나도 모르는 초능력이? 있나 싶다가도,

연속으로 적중률 떨어질 땐 이게 무슨 일인지 되묻게 됩니다.



네. 제가 그랬습니다. 



원래 50 : 50 아닌가? 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같은 카드 놓고도 다른 리딩 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 내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심이 많이 반영되는 케이스 같습니다.

시작부터 기울어진 마음으로 카드를 들여다본다는 것입니다.

편견 없이 순수하게 카드를 본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잘못된 질문과 리딩법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질문부터 엇박자로 들어가면 당연히 리딩은 엉망진창이 됩니다.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는 것 


카드를 이해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우선은 차곡차곡 자신만의 경험을 쌓아가 보는 겁니다.

먼저 귀를 여세요.



내담자가 설명하는 고민의 배경이 뭔지를 꼼꼼히 들어봅니다.



준비도 안 한 시험, 되니 안 되니 백날 물어보면 카드가 제대로 나올까요?

상대방은 전혀 '아니올시다' 인데 언제 연애 되는지 물어본들 된다는 카드 나올까요? 

말씀도 안 하시면서 자기 생각을 맞춰보라는 황당한 내담자분들은 또 어떻습니까? 

내담자의 속내를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타로 리더들의 멘탈도 중요하니 먼저 귀를 열고 내담자의 말 속에 담긴 의미를 분석해 봅시다.





공부해온 리딩법의 한계


키워드로 시작해서 키워드에 발목 잡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키워드가 틀렸다는 것 아니라, 키워드의 한계를 인지하고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리딩법을 학습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리딩법의 접목으로 리딩의 한계는 극복되고 나날이 실력 향상되실 겁니다.



위 과정을 거치시며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수집입니다.


틀린 건 틀린 대로 왜 틀렸는지 복기하고 맞은 건 왜 맞았는지 메모해 두세요.

앞으로의 타로리딩에 빅데이터가 됩니다.



타로 슬럼프는 타로로 극복하는 겁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할 때 동전을 던져 결정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그럼 고려 태조 왕건 역시 도읍을 정할 때 동전을 던져 결정하였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까요?



타로 역시 같은 메커니즘입니다.



ㆍ타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ㆍ타로는 리더 역량에 맞는 카드를 제시한다.



이 2가지가 제가 리딩 오답 체크 할 때의 기본 전제들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리딩 과도기에 갇혀계신 타로 리더분들이 다음 단계로 탈출 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