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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주장과 쟁점

17년 9평 칼로릭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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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17년 9평 칼로릭 논쟁




이번 지문에서는 주장과 쟁점이 의미구조이며, 형식구조는 통시성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뛰어난 학자들이 등장하여 새로운 주장을 가져오죠. 그래서 꽤 어려운 지문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통시성도 제대로 파악 못하면서 풀고, 주장과 쟁점도 제대로 파악 안하고 대충 푸니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열기관의 열효율 문제가 쟁점으로 나왔습니다. 이 열기관의 열효율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풀려 나가게 되는 지에 고민하십시오. 






 


카르노는 열기관의 열효율을 두 온도에만 의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줄은 일과 열이 서로 전환되는 등가성을 입증했답니다. 보존된다.





 

 


일부러 좀 많이 표시를 해놨습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훨씬 적게 표시하지만, 여러분이 항상 하던 대로 한다면 얼마나 많은 줄과 체크를 해서, 나중에 다시 보면 보기 싫다는 느낌이 드는 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카르노에 대한 재검토를 하는데, 톰슨은 칼로릭 이론이 바보라고 했네요. 열의 실체가 칼로릭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클라우지우스는 오히려 카르노 이론을 도와줬네요. 열기관의 열효율은 두 작동 온도에만 관계된다는 카르노의 이론을 증명해줬다네요.






 


이런 클라우지우스는 방향성에 주목했다네요. 그래서 결국에는 어느 한쪽에 상호 전환 방향에 대한 비대칭성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네요. 





 


 

우선 5번 선지는 주제를 언급한 선지이기에 열심히 쳐다봤는데, 정말 맞는 말입니다. 칼로릭 이론이 오류가 발생되서 뚜들겨 맞았어도 열기관의 열효율은 두 작동 온도에만 관계된다는 것은 끝까지 지켜집니다. 이게 정답. 



주제 중심으로 읽으니까 바로 주제로 낸 문제 맞출 수 있겠죠?



ⓐ 칼로릭 이론에 입각한 카르노의 열기관에 대한 설명이 줄의 에너지 보존 법칙에 위배된다고 지적



 



분명 아까 위에서 싸우는 친구들 나왔었죠? 주장과 쟁점의 지문이니 이런 부분을 잘 보아두었었어야 합니다. 그럼 읽어보니까 열의 실체가 칼로릭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럼 뭐 2번이 제일 적절하네요. 끝.





 


 

저기 <보기>에 '달리'라는 말을 만약 이 지문을 풀기 전에 봤었다면 서로 싸우는 글인가? 하고 먼저 주장과 쟁점을 예측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뭐 딱히 중요하진 않아요. 그래서 시험장에서 긴박하게 어떤 형태인지 알아내기 헷갈리면 문제를 잠깐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봅니다. 



아까 맨 마지막에 클라우지우스가 일당량에 대한 실험을 했었죠. 그리고 보니까 열효율이 100%가 될 수 없다고 말했었네요. 그러니까 작다라는 말이죠.



지문 5개를 보니까, 맨 뒤에 '작다'라는 말을 한 선지가 5번 하나밖에 안 보이네요? 아싸 이거 정답 하나 끝. 5번이 정답이에요.



어휘문제는 늘 그러하듯이 몰아서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