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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 슬럼프없이 편입 합격하는 방법

슬럼프없이 편입 합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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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원하는 상위권 대학 편입에 성공한 여러분들의 선배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공통점은 편입을 하고 싶은, 아니 해야 하는 이유가 확실하고 구체적이었다는 점입니다. 슬럼프없이 편입 레이스를 완주하고, 좋은 결과를 내려면 내가 편입을 하려는 목적(이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학교 레벨? 취업?


현실적으로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 우리 학과 선배들이 어느 정도 레벨의 회사까지 취업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물론 대학교 졸업 후 취업 말고도 창업, 공무원 준비 등 여러 진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70% 가량의 학생들은 보통 취업을 준비합니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의 레벨(순위)는 어느 정도 되나요? 100위 기업? 그럼 우리 학과 선배들은 몇 위 정도 기업에 취업을 하고 있는지 통계나 주변 지인을 통해 알아본적이 있나요? 물론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의 수준이 마음에 들지 않기에 수능이나 편입을 고려합니다. 



취업말고도 편입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집에서 멀어서, 학교 레벨이 낮아서 보다 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수능? 경쟁자 수준!


수능과 편입을 많이 고민합니다. 준비하는 과목도 다르지만, 지원자격도 다릅니다. 준비하는 과목도 내가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어느 쪽인지 비교해봐야 하고, 또 이미 지금 대학을 1년 이상 다녔는지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난 과탐, 사탐이 약하고 지금 대학을 1년 이상 다녔다면 편입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편입은 수능에 비해 경쟁자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현재 서,성,한 아니 중,경,외,시 다니는 학생들은 보통 편입을 준비 안 하고 그 대학을 그냥 다닙니다. 그럼 수능에서 상위권에 있던 학생들은 편입에서는 경쟁상대에서 빠진다는 의미가 되구요. 실제로 편입 수험생의 70% 이상, 지방 4년제나 전문대 출신 학생들입니다.




원하는 전공?


사실 대학교 3~4학년 때까지도 취업을 어느 분야, 어느 직무에서 일해야 할지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생각 외로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이상한게 아니죠. 실제로 외국에선 그런 진로에 대한 선택을 위해 여러 경험을 쌓기 위한 1~2년의 시간도 주어지기도 하니까요.



요즘은 물론 평생 직장의 개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중간에 돈을 벌기 위한 분야를 바꾸기도 하지만 쉽지는 않죠. 그렇게 선택하게 되어 직업을 갖게 되면 30~60살까지 약 30년 가까운 시간을 쉼 없이 달려가게 됩니다.



조금 더 나은 30년을 위해 20대의 10년은 본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투자의 시간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기존 편입을 선택해 합격까지 한 선배들은 지금 내가 취업을 어떤 분야에 할지 결정하지 못했던 정했던 나의 가치(스펙)을 올리기 위해 편입을 선택했습니다.



평생 꼬리표


학원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좋은 대학원까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꽤 보았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의 특성일지는 몰라도 어떤 대학원을 나왔냐 보다는 어떤 대학(학부)을 나왔느냐를 더 중요시 여긴다는 반증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먼 미래에 내 자녀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보니, 편입을 해야 하는 이유는 참 다양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유의 귀천은 없습니다. 더 간절하냐 그렇지 않냐 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