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집주인 아줌마에게 운영동의 받아내는 비법
자가가 아닌 전세나 월세로 임차하여 시작하는 호스트들은 반드시 집주인에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겠다는 동의를 받아야 한다. 운영 동의 없이 집주인 몰래 운영하다가 발각이 된다며 바로 계약이 파기가 되거나 보증금을 돌려받는 과정이 쉽지 않아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겠다고 하면 꺼려하는 편이며, 자신의 집이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집주인들은 정확히 에어비앤비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것이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에 의뢰할 시에는 집주인들이 쉽게 동의를 해줄 만한 매물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으며,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이득에 대해서 말해주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릴 수 있다. 최상의 이득이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젊고 소통이 잘되는 부동산 중개인을 찾는 것이었다.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집주인을 설득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부동산 중개인이라는 것이다. 깐깐하고 보수적인 부동산 중개인들은 집주인을 설득하려는 진지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젊은 부동산 중개인들은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이었다.
그게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부동산 중개인들에게 최상의 이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에게 제시했던 최상의 이득은 다음과 같다.